필리핀 교사단체 임금 인상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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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사단체 임금 인상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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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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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사단체 임금 인상 요구 시위

 
필리핀 교사단체는 5월 10일 급여 인상안을 두고 정부에 항의 시위를 벌였다. 교사들은 교육부에 예산 증액을 요청하였으며 월 10,000페소(한화 27만 원 정도)의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 급여 인상안이 통과되지 않을 시 6월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교사들은 임금 인상안이 급여 표준법에 근거한 것임을 강조하며 임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필리핀 정부의 해결 방안이 주목된다. 
 
인도 어린이, 범죄집단 가담 심각
 
최근 인도에서 해마다 6만 여 명의 어린이들이 사라진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인도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 중 많은 어린이들이 마피아와 같은 범죄 집단에 납치되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들 범죄 집단은 납치한 어린이들을 강제로 장애아로 만들어 구걸을 시키거나 범죄에 가담시키고 있다. 인도 일부 언론들은 어린이들이 구걸하거나 범죄에 가담해서 얻은 수입이 인도 지하 범죄 집단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지방정부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안 반대
 
호주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안에 대해 최근 NSW와 빅토리아 등 지방정부가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피부색을 이유로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해 놓은 것을 폐지하고 새 조항을 도입하자는 내용인데, 이를 반대하는 지방 정부는 “이는 호주의 다문화 사회를 역행하는 조치”라며 반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따뚜라나’ 벌레 주의보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강한 독성을 가진 ‘따뚜라나’라는 벌레(애벌레종)에 물려 병원으로 실려 오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따뚜라나는 털에 강한 독성 액체가 있어 주로 출혈, 간·신장 질환을 일으키며 사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의 벌레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지만 아직은 강한 생존력을 보이고 있으며 주택가까지 침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외>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인도 정연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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