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의 시작은 바로 건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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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의 시작은 바로 건강이죠”
특집 [가정의 달 특집 | 하나로의료재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 모두가 좋은 생활 습관과 조기 건강검진 필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5.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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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작은 실천  ‘조기 건강검진’
 
얼마 전 모 방송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 암(癌)특집에서 가수 김태원 씨가 조기 건강검진 체험을 통하여 위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고 위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 김씨는 수술 후 회복하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라고 할 정도로 건강검진 예찬론자가 되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장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으로서 의무이다. 가정에서의 위치와 사회적인 책임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가정을 위한 작은 실천”인 건강검진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내에서 법적으로 근로자 1인 이상의 사업장에서는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있어 전국민 의료보험시대를 맞고 있다. 과거에 비해 의료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치료제나 의약품 발전도 많이 이뤄졌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시달리며 정신적·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병원에 가길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적극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다행히 기업들은 직원의 건강이 회사의 자산이란 인식이 퍼짐에 따라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의무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강제성을 두지만 개인사업장이나 자영업종에서는 건강검진을 이용하는 비율이 여전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좋은 습관과 적극적인 질병 예방 필요 
 
30여 년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시절에 국내 최초로 검진과 예방에 중점을 둔 하나로의료재단이 있어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었다. 국민들 사이에 질병은 치료 이전에 예방해야 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었고, 과거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건강검진은 이제 모두가 받아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기자가 찾아간 하나로의료재단(종로구 종로33 GS그랑서울)은 병원이라기보단 집 앞 카페를 연상케하듯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이였다. 이날 만난 홍두루미 부원장은 “어떤 질병이든 예방이 최선이다. 질병을 미리 발견하여 정신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연세 많으신 부모님들은 몸이 불편해도 그냥 지내길 원하시지만 자식들이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검진을 통해 부모님 건강을 잘 챙겨드리면 좋겠다”고 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이경록(남, 52) 씨는 “2년마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검진을 해야 했는데 식당일에 쫓겨 못하다가 5년이 지나 지인의 권유로 하나로의료재단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폐암을 발견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바쁜 일로 조기검진을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 이처럼 조기검진을 받지 않아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운 사례들이 많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
 
질병에 걸리는 건 개인의 책임만은 아니다. 발병 원인을 분석하면 체질과 유전자, 생활 습관, 생활 환경 등이 주요 원인이다. 치료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원인을 잘 살피고, 억제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때일수록 사전에 발병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러기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검진은 필수이다. 아울러 건강인과 환자 사이의 중간 지대에 있는 사람일수록 보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발병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하나로의료재단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상) 프로젝트를 운영해 질병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본인의 적극적인 예방자세 △체계화된 검진시스템 △발병 시 전문치료기관 등을 활용하여 질병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에 앞서 가족의 손을 잡고 가까운 검진센터로 발걸음을 옮기면 어떨까?
 
박정현 기자 cool@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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