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꾸벅 춘곤증, 봄나물로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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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 춘곤증, 봄나물로 이겨내자
[ 건강상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4.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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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으니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봄에 날씨가 풀리면서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상이다. 특히 직장인에게는 점심식사를 마친 오후 2~4시에 가장 심해져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까지 떨어뜨리는 골칫거리이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음식이 바로 봄나물이다. 제철을 맞은 봄나물은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잃었던 입맛을 돋우며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활력을 돋우는 ‘두릅’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C가 많으며 두릅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체력을 회복시키고 신경을 안정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어 당뇨병에 좋다.
▲ 입맛 살리는 ‘씀바귀’
씀바귀의 쓴 맛은 봄철에 떨어진 입맛을 되살려 내는데 제격이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좋게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졸음을 깨워주는 효과가 있다. 
▲ 단백질 함량이 높은 ‘냉이’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은  냉이는 칼슘과 인,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를 맑게 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 비타민C가 풍부한 ‘달래’
톡 쏘는 매운맛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식욕부진이나 불면증에 좋고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식욕이 없고 몸이 무거우며 기운이 없을 때는 파릇한 봄나물 가득한 식탁으로 건강도 챙기고 춘곤증도 이겨 내자.
 
출처: 하이닥(www.hidoc.co.kr)  
정리: 김인나 기자 inna0209.i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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