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3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이나 게임 등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은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여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게임중독,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사회성 결핍 등 아이들 인성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0~2세 아이에게는 스마트폰 사용을 금하고 초·중·고생 자녀 또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은 자녀에게 거울이 되므로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부모는 먼저 자녀 앞에서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자녀에게 올바른 사용 습관을 키워줄 수 있다.
[ 스마트폰 중독 예방가이드 ]
1. 따뜻한 대인관계를 통해 아이의 지능과 정서가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스마트폰을 접하는 시기를 늦추도록 한다.
2.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정한다.
3. 자녀 스스로 조절 능력을 기르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유해성에 대해 알려주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5. 스마트폰 사용 이외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취미를 즐긴다.
출처: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정리: 김인나 기자 inna0209.i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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