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색깔로 내 몸 건강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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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색깔로 내 몸 건강 챙기기
건강상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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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악화되거나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이상을 알리는 신호를 바로 보낸다. 굳이 병원을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매일 배출되는 소변을 통해서 현재 나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소변의 색이 ▲투명한 무색은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했다는 뜻이므로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투명한 노랑색은 아주 건강한 상태를 나타낸다. ▲짙은 노랑색은 정상이지만 수분을 조금 보충하는 것이 좋다. ▲호박색 또는 꿀색은 체내 수분이 적다는 위험신호이므로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시럽색 또는 갈색은 간질환, 심장질환 혹은 심각한 탈수상태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물을 마시고 해당 증상이 지속되는지 살펴본 후 병원에 가는 편이 좋다. 
▲분홍색 또는 붉은색은 피가 섞여 나온 것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각종 신장질환, 요로감염, 종양, 전립선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또는 납이나 수은 중독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주황색은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생기거나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다. ▲파란색이나 녹색은 유전질환이거나 식용색소나 약물복용에 의한 것으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편이 좋다. ▲소변에 거품이나 기포가 생기는 경우는 지나치게 단백질을 많이 먹었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징후이므로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정상이 아닌 색깔의 소변이 나타나면 먼저 소변의 색깔에 영향을 주는 음식이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그 이후에도 상태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출처 : 美 Cleveland Clinic
정리: 김인나 기자 inna0209.i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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