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7장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고 하셨다. 즉시 땅에 던졌더니 그것이 뱀이 되었다. 그리고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고 하셨다. 모세가 손을 내밀어 잡았더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다. 모세의 지팡이는 모든 이적을 행하여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이 지팡이는 홍해를 가르기도 했으며 반석에서 물을 내기도 했다. 지팡이가 모세의 손에 잡혀있는 동안에는 여호와의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는 도구였다. 하지만 모세가 이 지팡이를 던졌을 때 그것은 뱀이었다. 모세를 대적하고 물려고 하였다.
우리도 이 지팡이 같은 하나님의 도구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잡혀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능력의 종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지 않고 자기 생각을 따라 움직이는 순간부터 대적하고 거스리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잡힌바 된 자가 가장 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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