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청소년은 우리의 밝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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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청소년은 우리의 밝은 미래!
[탐방] 리오몬따냐 월드뮤직 콘서트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월드 뮤직 콘서트’ 가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1.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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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한국 공연이 지난 12월 29일(일) 일산의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진행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월드 뮤직 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뮤직 콘서트는 그동안 전 세계를 다니면서 불렀던 각국의 노래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세계 각국의 흥겨운 명곡 선보여
 
“랄라라 랄라 밤바♬” 남미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라밤바’의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자 이에 맞춰 흥겹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하는 청소년들의 함성이 새라새 극장에 가득 찼다. 이날 공연은 대학생 건전댄스 팀인 라이처스스타즈의 발랄한 댄스를 시작으로 북미의 ‘Top of the world’, 유럽의 ‘오 솔레미오’, 필리핀의 ‘Anak’, 중국의 ‘전심영웅’, 아프리카의 ‘하쿠나뭉구’, 한국의 ‘꿈의 대화’ 등 각국의 아름다운 명곡이 그곳 문화와 경치, 삶의 모습들을 담은 영상 화면과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 학생들의 특별연주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펼쳐졌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마인드 강연에서 마인드 국제교육원 김재홍 강사는 ‘젊음은 재산이다’라는 주제
로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음을 강조하며 형편이 어려워도 ‘꿈’이 있는 청소년만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은 배민규(인천 반월 중2) 학생은 “참 즐거운 공연이었다. 특히 ‘젊음을 잘 활용하라’는 마인드 강연이 마음에 남았는데, 앞으로 꿈을 갖고 살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최승철(46세, 男, 성북) 씨는 “다른 공연보다 건전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콘서트인 것 같았다.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싶어”
 
2003년 4인조 그룹으로 결성되어 전세계 45개국에서 활동한 리오몬따냐(스페인어로 강과 산이라는 뜻)는 지난 2010년 4월 1일 리더 김현호와 김준호 두 사람으로 재결성해 강을 넘고 산을 넘어 전 세계를 다니며 노래하며 복음을 전하는 가스펠 그룹이다. 금년에는 필리핀 월드캠프를 시작으로 한국, 라이베리아, 서부아프리카와 인도 뭄바이 등 4개 지역과 미얀마, 볼리비아, 케냐 등 월드캠프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부드러운 화음과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학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은 물론,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마음에 밝고 깨끗한 마음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마친 김준호씨는 “공연을 준비하며 준비기간이 짧아 여러 가지로 부족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와 함께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호 리더는 “노래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삶의 목표이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새로운 앨범도 발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혜 선임기자 hyunhy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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