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께 나와서 딸이 병들어 죽게 되었으니 안수하여 살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다. 얼마 후에 사람들이 와서 당신의 딸이 죽어버렸다고 말하였다.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집안에 들어가셔서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보는 것은 죽은 것이었다. 하지만 주님이 보시는 것은 산 것이었다. 우리가 보는 것은 절망이지만, 예수님은 소망이라고 말씀하신다. 죽은 것과 자는 것은 얼마나 다른가! 죽은 것은 다시는 소망이 없지만 자는 것은 피로가 회복되는 상태이고 일어날 때는 완전히 새롭게 된다.
예수님이 보시는 것과 우리가 보는 것은 너무나 다르다. 그래서 우리가 보는 것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의 보시는 것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늘 새로운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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