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다섯 명의 여인은 한결 같이 남편이 없었을 때 하나님과 만났다.
다말은 남편이 죽었고 과부로 있을 때 하나님을 믿음으로 유다의 씨를 얻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라합은 여리고의 기생으로 있을 때 여리고가 멸망할 성임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다. 룻도 남편이 죽고 아무 소망이 없었을 때 나오미의 하나님과 연합하였다.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도 남편의 죽음으로 다윗의 아내가 되었다. 마리아는 처녀였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를 덮어 예수님을 잉태하였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사 54:1) 홀로 된 여인은 남편을 의지할 수 없는데 어떻게 세력을 뻗칠 수 있는가? 바로 뒤에 답이 있다.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사 54:5) 우리가 의지하던 것이 사라질 때 참된 남편이신 하나님과 연합하게 되고 진정한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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