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리째의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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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리째의 원숭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8.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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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시마라는 섬에서 1952년부터 생태학자들이 먹이를 통해 원숭이들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관찰하였다. 그들에게 진흙이 묻은 생고구마를 나누어주자, 이것을 처음 본 원숭이들이 궁리하다가 드디어 한 원숭이가 물에 씻어 먹는 방법을 알아냈고, 이 방법을 다른 원숭이들에게 가르쳐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원숭이가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맛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그런 원숭이의 숫자가 백 마리에 이르자 갑자기 하루만에 섬 전체의 원숭이 모두가 이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다른 섬의 원숭이들, 심지어는 내륙지방의 원숭이들까지도 일시에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기 시작했다.
의식이란 두뇌 속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육신이 죽더라도 의식, 곧 영혼은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한 생명에 유익한 굿뉴스를 전파할 때 그 전파의 범위가 처음에는 미미하더라도 그 임계점에 도달하면 그 확산의 범위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물이 100℃에 도달하면 폭발적으로 끓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전홍준 원장/ 하나통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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