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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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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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구원받은 이후에 하나님이 그를 통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많은 능력이 나타나는 동안 바울의 마음속에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이 형성되었다. 뭔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보려고 애를 쓸 때마다 오히려 악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결국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하며 절규했다. 그가 구원을 받았지만 자신이 나타나면 사망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은 바울 자신을 철저히 불신하게 하셨다. 허무한 흙에 심겨진 꽃씨에서 찬란한 빛깔의 꽃이 피듯이, 허무한 육신에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깨트려 질 때마다 성령이 나타나셔서 아름답고 놀라운 하늘 빛깔의 열매가 우리 삶에 가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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