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달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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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달아졌더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5.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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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삼일이나 물을 얻지 못해 간절히 물을 찾다가 마라에서 샘을 만났다. 그런데 그 물을 마셔보니 쓴 물이었다. 백성들이 일제히 그들의 인도자인 모세를 원망했다. 이때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출15:25)”고 나온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 길은 광야의 길과 같다. 우리는 기쁨의 샘을 원하지만 우리가 만나는 것은 쓴 물이다. 그러나 나뭇가지가 들어가자 물이 달아진 것처럼, 쓴 물 같은 이 세상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세워졌을 때 죄는 끝났고 승리와 기쁨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능력이다. 어쩌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쓴 물과도 같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쓴 물을 만나게 하신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 모든 것을 달게 바꾸기 위함이시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에 “물이 달아졌더라!”는 역전 드라마를 만드시는 분이시다.

김성훈 목사/ 기쁜소식한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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