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가 부른 헨델의 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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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가 부른 헨델의 메시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5.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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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이 5월 1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했다. 1,400여 명의 시민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에 큰 감동을 받았다.
4막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노래했다. 불후의 명곡인 헨델의 메시아는 그가 56세였던 1741년 8월 22일에 시작하여 24일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이 곡은 총 53곡인데 그중 44번째 곡이 바로 ‘할렐루야’이다. 헨델은 중풍과 류마티스 등으로 절망스러운 시기에 이 곡을 작곡했다. 그는 솟구치는 영감으로 식사도 거른 채 완성한 이 대곡 앞에서 “나는 하늘을 내 앞에서 보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분명히 보았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세상에서 미소가 가장 아름다운 합창단이라고 한다. 그들도 헨델처럼 절망의 시기가 있었고 예수님 때문에 희망을 얻었기에, 그들이 부르는 할렐루야는 헨델처럼 하늘을 보았던 미소로 노래하는 것 같았다. 마치 태양을 바라본 나무들이 단 열매를 맺게 되듯이….

김성훈 목사/ 기쁜소식한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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