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겨요~ 창의과학 페스티벌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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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겨요~ 창의과학 페스티벌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려
과학의날 특집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아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4.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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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제45주년 과학의날(4.21)과 제90회 어린이날(5.5)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3일(일)까지 ‘창의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부스 형태의 체험행사에서 벗어나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과학·문화·예술 융합형 프로그램 인기

기자가 찾은 지난 15일(일), 제법 이른 휴일 아침에도 불구하고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의외로 많았다. 이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받은 프로그램 시간표를 꼼꼼히 살핀 후 과학관 곳곳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주말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총 20여 개의 행사가 기존 상설전시관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그중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하면서 생명공학기술을 체험하는 ‘꼬꼬마 생명과학자’, 개구리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도록 개구리 알을 분양하는 ‘개구리를 부탁해!’, 로봇의 기초 이론 및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아이로봇’, 레이저 원리를 게임과 접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저 미로게임 체험관’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시관 관람 및 자원봉사자의 해설을 청취한 후 체험학습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미션북도 운영하여 체계적인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은 글로 보는 것 아닌 체험하는 것”

이날 아들과 방문한 배윤정(40세, 女, 서울시 관악구) 씨는 “과학은 글로 보는 것이랑 직접 체험하는 것이랑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이곳 국립과천과학관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여러 가지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 홍보협력과 김종철 행정사무관은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방문하면 보다 알찬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13일까지 계속되는 ‘창의과학 페스티벌’은 국립과천과학관 관람료(어린이 및 청소년 2천 원/ 어른 4천 원) 외 행사 참여는 무료다.
문의: 02-3677-1422, www.sciencecenter.go.kr
 

정민승 기자 mins8003@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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