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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520여 명 단원들 전세계 68개국으로 파견 예정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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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80여 개국에 총 3,524명 대학생 파견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투머로우」2010년 봄호)에 의하면, 대학 생활 중 꼭 해보고 싶은 것에 배낭여행·어학연수·해외봉사활동·인턴십·극기 프로그램 등이라고 대답했다.
이중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해외봉사활동인데,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총 3,524명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520여 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이들은 개인주의에 물들어 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 풍요와 욕구 충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
 

 

 


현지인과 동고동락하며 그 나라를 위해 봉사

매년 초 파견되는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1년 동안 현지 언어 습득, 아카데미 강좌 개설,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간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철저히 현지인과 같은 생활을 우선으로 한다. IYF 측에서 숙소를 따로 마련하거나 생활비를 제공하지 않고, 현지 음식과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때로는 오지마을 탐방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한다.
두 번째로는 ▲각국 정부와 함께 청소년 문제 해결에 힘쓴다. 이미 많은 국가에서 IYF와 함께 자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각국 청소년부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IYF 월드캠프 등 행사를 치르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1년간의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굿뉴스코 단원들끼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80여 개국에서 귀국한 단원들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해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얻어온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표현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굿뉴스코 선후배와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마음을 교류하고 있다.

언어·인종·문화의 벽을 넘어 마음을 교류

 

 

굿뉴스코 단원들은 파견 전에 일정 기간 훈련을 받는다. 그 사람이 가진 재능이나 능력 등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과연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이 형성되었는지를 평가한다.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봉사 마인드 교육, 선배와의 대화, 개인 상담을 통해 파견국을 결정한 후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에 파견된다.
금년 2월까지 68개국에 파견될 굿뉴스코 제11기 단원 520여 명은 지난 13일(금) IYF 대덕수련원에서 수료식을 마쳤다. 그중 미국으로 파견 예정인 박완선(男, 고려대 3) 학생은 “방학 때 공부·인턴십 등도 좋지만 해외봉사활동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일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 1년 동안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봉사할 시간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의 가장 큰 수혜자는 단원들의 봉사를 받는 현지인이나 국가가 아니다. 바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굿뉴스코 단원 자신일 것이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종·언어·문화의 벽을 넘어 다른 사람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올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하고 강인한 마음을 함양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리더라는 생각이 든다. 이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는 것이다.
정민승 기자 mins8003@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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