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IYF 도미니카 월드캠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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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YF 도미니카 월드캠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Global 생생 Report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임종대 통신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9.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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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2011 IYF 도미니카 월드캠프’는 이전까지의 IYF 월드캠프와는 차원이 다르게 산티아고市 주관 행사로 보일 만큼 적극적인 지원 속에 열렸다는 특징을 보였다. IYF 월드캠프가 열린 4일 동안 도미니카 사람들은 IYF에 매료되었고, 누구도 손댈 수 없었던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IYF는 어느새 유명해져 있었다.

식을 줄 모르는 IYF의 인기

이 캠프에 앞서 지난 7월 ‘2011 IYF 한국 월드캠프’와 ‘2011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석한 실베르또 쎄루제 산티아고 시장은 IYF의 마인드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후, 곧바로 IYF 월드캠프 유치에 적극 나섰다.
각 대학 수업시간 중 학생들에게 월드캠프를 알렸고, 홍보부터 행사 진행에 이르기까지 행사장소·숙소·차량·식사 등을 市 차원에서 전부 제공했다. 또한 산티아고市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까지 포스터를 붙여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시청의 한 관계자는 “돈이 안 되는 이런 행사를 해주는 정치인은 이제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제 월드캠프가 끝난 지 2주가 넘었지만 포스터는 아직도 붙어있고, 생중계를 했던 개막식·폐막식·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 등 주요 행사는 7개 공중파 채널에서 아직도 방영되고 있을 만큼 IYF 월드캠프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방송을 통해 IYF 월드캠프를 접한 도미니카 국민들은 대부분 “이런 공연은 처음 본다. 다시 봐도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꼭 참석하고 싶다”며 벌써 내년 월드캠프를 기다리고 있었다.

도미니카 현지 목회자들, 오해 풀고 IYF와 교류 원해

IYF를 도미니카 전역에 알리길 원했던 산티아고 시장은 6일(화) 도미니카 전국 시장·구청장·시의원을 비롯해 경제인·방송인 등 유력인사 그리고 현지교회 목사들을 초청했다.
특히 그동안 근거 없는 비방에 박옥수 목사와 IYF를 오해했던 현지 목회자들은 직접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7일(수) 박옥수 목사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대표 목회자 47명은 그동안의 오해를 공식 사과했고, 앞으로 IYF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희망했다.
월드캠프가 끝난 후 설교집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박옥수 著)』을 읽고 구원받은 목회자들이 연락을 해 오고 있으며, IYF 도미니카 지부는 이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YF 도미니카 지부의 한 관계자는 “정치인들이 정치 욕심 없이 청소년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었다. 도미니카를 살릴 이런 행사가 매년 지속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각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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