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은 오는 7월 18일(월)부터 8월 27일(토)까지 활동할 ‘굿뉴스코 아프리카 40일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나·토고·케냐·탄자니아에서 각국의 문화체험과 오지탐험, 봉사활동(의료·교육), 월드캠프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보람을 안고 돌아올 예정이다.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참가자들은 40일 동안 가나·토고·케냐·탄자니아 등에서 참가한 청소년들과 만나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 의료·교육 방면의 활발한 봉사 활동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오지 어린이들을 찾아가 음악·미술·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행복 만들기와 지역민 돕기·무전 여행·현지가정 민박·사파리 관광·적도 지나기·문화유적지 탐방·지역 일손돕기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마인드 훈련은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고 좁은 시각을 넓혀 믿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멀리 보고 준비할 수 있는 사고력을 얻게 한다.
탄자니아를 지원한 이태용(서강대1) 학생은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그것이 시간이든 경험이든 ‘소통’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구 저편에 있는 사람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또 봉사활동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며 인간 대 인간으로서 그들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언론에 소개된 굿뉴스코 봉사활동
최근 들어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IYF뿐 아니라 굿네이버스·코피온(COPION)·G마켓 해외봉사단·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많은 단체에서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간조선(2011.4.25字)은 ‘20대들은 왜 아프리카로 떠나나’와 중앙일보(2011.6.7字)는 ‘삶이 뭘까 고민한 26세, 아프리카서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국제청소년연합의 해외봉사기구인 굿뉴스코 봉사활동을 펼친 여러 학생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지원 동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다른 단체와 차별된 학생들 ‘마음의 세계’를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세계 20개국 청소년부 장관 포럼’ 예정
한편, IYF는 오는 7월에 열리는 ‘2011 한국 월드캠프’ 기간 동안 세계 20개국 청소년부 장관 포럼과 IYF 대학생 리더스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으로는 ▲IYF 리더스 모의 포럼(6월 23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1층 대회의실) ▲IYF 리더스 포럼(7.6~7, 부산 벡스코) ▲세계 20개국 청소년부 장관 모임(7.8,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이 있을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해외봉사단원들은 현지 생활을 통해 얻은 문제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개발도상국의 청소년 문제와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굿뉴스코 아프리카 40일 봉사단 모집은 6월 30일(목)까지 접수를 받는다. 문의: 전국 1588-2346(IYF 하계 봉사단 지원팀)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