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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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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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날씨는 정말 다양하다. 바다를 끼고 있는 뭄바사의 기후는 여름에 매우 무덥다. 습도가 높아서 늘 땀이 배어나온다. 그러나 나이로비는 연중 기온이 15도~25도여서 정말 쾌적하다. 적도 부근이라 태양은 뜨겁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습기가 적어서 시원하다. 일 년 내내 에어컨과 보일러 없이 지낼 수 있는 기온이다.
이렇게 좋은 기후인데도 계속 살다가 보면 당연하게 여겨져서 감사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뭄바사를 다녀오면 ‘아! 나이로비 날씨가 정말 좋구나!’ 하고 감사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왜 하나님이 어두움을 없애지 않으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는가? 그것은 빛의 감사를 깨닫게 하시려고 남겨 두신 것이다.
어두움은 결코 불행이나 문제가 아니라 빛임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조성화 목사/ 阿케냐 나이로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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