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Tomorrow 걷기대회’
상태바
‘2011 Tomorrow 걷기대회’
화창한 봄날의 정취 만끽… 심신의 건강 다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5.0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23일(토)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11 Tomorrow 걷기대회’가 있었다. 이 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사)국제청소년연합, (주)투머로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하였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및 청년과 일반 참석자들은 쾌적한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며 걸었고, 전후 행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주최 측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경쟁이 아닌 단합의 정신으로 함께 걷기 운동을 통해 건전한 교류를 하도록 하고, 마음의 소통이 이뤄지는 시간을 갖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Tomorrow 걷기 대회의 특징

올해 처음 열린 ‘Tomorrow 걷기대회’가 여타 대회와 다른 점은, 국내 최초로 야외가 아닌 실내 체조경기장에서 개?폐회식을 가져 운동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마인드 강연까지 들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자리였다는 것이다.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 속에서 대회가 시작되었다. 이날 체조경기장에는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고, 박진감 넘치는 대학생 댄스팀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에 이어, 국민대 체육대학장 이대택 교수의 지도로 참가자 전원이 몸풀이 체조를 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와 올림픽공원 內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진 각각 4km의 거리를  활기차게 걸었다.

이수성 前 총리 등 참석, 행사 빛내

3시 50분부터 시작된 후반 행사에서는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이 ‘난타’ 공연과 ‘인도 댄스’ 등 생동감있는 문화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수성 前 국무총리, 성기석 대한걷기연맹 부회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그리고 김성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 메시지를 전했고, 청소년 마인드 교육의 최고 권위자인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 대표고문의 마인드 특강 시간도 가졌다.
한지은(13세, 서울 마포구) 양은 “학교와 학원 가느라 늘 바빴는데, 오늘 걸으며 꽃도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며 경품추첨에서 “1등 노트북 상품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패드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1천만 청년 모두가 마음을 열고 걷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 청년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Tomorrow가 지향하는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과 육체’는 바로 대한민국의 힘이요 소망이다.

변정아 기자 jeongahb@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