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대 탈모환자가 많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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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대 탈모환자가 많다는데…
건강 상식/ 이상욱 대표원장(탈모세포치료전문병원 세븐레마의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4.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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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40대 이후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탈모가 최근에는 20~30대를 비롯한 10대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젊은층의 탈모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사회적인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그로 인한 몸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서 탈모를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의 종류로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난치성 원형 탈모, 지루성 탈모, 출산 후 탈모, 직장인 탈모, 수험생 탈모, 소아 탈모 등이 있다.
특히 수험생 탈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의 불규칙한 영양 섭취와 학업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며, 최근에는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의하면 탈모 인구 중 탈모의 시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탈모가 생기면 모자를 쓰고 다녔지만, 요즘은 방송과 언론에서 탈모에 대해 홍보를 많이 해서 젊은 탈모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외모가 사회적 경쟁력이 되어 좀 더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20~30대 환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탈모 치료로는 모발이식과 두피치료가 있다. 모발이식은 머리의 측면이나 후두부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이식하며, 1회의 치료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두피치료는 두피주사를 맞게 되는데, 기본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걸린다. 두피치료는 근본적으로 두피가 좋아져 쉽게 탈모가 생기지 않는 두피로 바뀐다.
탈모는 전인치료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그것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여성 탈모의 경우는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으로 본다.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질환 등이 자가면역질환인데, 원형탈모 같은 경우는 면역계통을 교정해 주어야 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운동, 규칙적인 식습관, 간과 갑상선 등 몸의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의) 02-364-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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