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의 오바마, 수키 캥” Sukhee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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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의 오바마, 수키 캥” Sukhee Kang
강석희 美 어바인시장 출판기념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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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에서 有를 창출한 진정한 리더

 

지난 3월 29일 오후 5시부터 GS타워(서울 역삼동 소재) 아모리스홀에서 강석희 시장(美 캘리포니아州 어바인市)의 「미국인을 매혹시킨 리더, 수키 캥」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날 김덕룡 대통령 특보ㆍ한화갑 前 민주당 대표ㆍ김문수 경기도지사ㆍ박옥수 IYF 대표고문ㆍ진익철 서초구청장ㆍ가수 김상희, 김흥국 등 정ㆍ재계 및 문화 예술계의 유명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그들은 강석희 시장의 성공은 그의 진정성과 성실함, 한결같은 겸손함과 도전정신에 기인했다고 말하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축사를 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강석희 시장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라고 했으며, 이어 중앙공무원 교육원 윤은기 원장은 “진정한 리더는 실력ㆍ담력ㆍ매력 등 삼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강석희 시장의 담력은 배경이 있어 나온 것이 아니라 고생을 해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민 1세 최초 한인 직선시장

강석희 시장은 197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도미(渡美)해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회사인 서킷시티에 입사해 언어장벽과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세일즈왕이 됐다. 그곳에서 체험한 고객과의 신용을 지키는 일과 강한 리더십 트레이닝은 오늘날 어바인시장으로서 시민에게 봉사하는 일과 일맥상통하다고 강석희 시장은 말한다.
1992년 LA폭동을 겪으면서 한인사회의 열악한 정치적 현실이 정치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2004년 어바인시 2만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는 ‘발바리 캠페인’으로 시의원이 되었다.
이러한 그의 진실된 성실함이 신용을 얻어 2006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2008년에는 이민 1세 최초 한인 직선시장인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시장으로 선출, 2010년 11월 65%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도 성공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어바인 시정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는 무려97%에 달한다고 한다.

IYF(국제청소년연합)에도 깊은 관심 보여

어바인의 교육시장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강석희 시장은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2010년 IYF LA월드캠프의 명사초청 강연자로도 참석했으며, 특히 그는 올해 IYF 미주 월드캠프를 어바인시에서 1,2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희 시장은 2009년 출간된 「유리천장 그 너머」에 이어 발간된 「미국인을 매혹시킨 리더, 수키 캥」에서 “성공한 시장의 회고담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디를 가든지 어느 곳에 있든지, 한국인으로서 한인사회의 멤버로 한국을 선전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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