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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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믿어야
[요한복음 8장 1절 ~ 11절] 2011.2. 13 IYF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마인드 교육 메시지 - 34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2.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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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학생들에게

아르헨티나 대학생 여러분, 굉장히 수고가 많습니다. 밤늦게 자고 새벽에 일어나고, 음악 공연 한번 듣고 이어서 강의를 들으니 몸살 나겠지요? 여러분, 이번 캠프 마치고 난 후 몸살 나세요. 무슨 일이든지 힘들게 해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가 너무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마인드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잘 따라 주어서 참 감사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마음의 세계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던 공부라면 재미있고 이해도 잘 되겠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공부라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을 텐데 이렇게 말씀을 잘 들어줘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자, 이제 어렵지만 다시 마음의 세계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여러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있습니다. ‘내 생각이 옳아, 나는 잘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내 생각이 틀렸어. 나를 믿으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베사메 무쵸’의 뜻을 안 후

오래 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교회에서 저를 초청하여 집회를 했는데, 그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인사를 나눌 때 악수를 하거나 고개를 숙여 절을 하는데, 그 교회 사람들은 모두 제 볼에 키스를 했습니다.
제가 말씀을 마치고 강단을 내려가면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인사하니까 무척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참 죄송합니다. 여러분처럼 인사하는 게 저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제게는 그렇게 인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
니다.”
제가 성경공부를 마치고 사람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더 나누었습니다. “박 목사님, 에스파냐어 좀 해 봐요.” “미카사 수카사.” “또 아는 말 없어요?” “카사블랑카, 브에나스 노체스.” “또 다른 말 해 보세요.” 저는 기억나는 단어가 없어서 갑자기 “베사메 무쵸!”라고 말했습니다. “와아!” 하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람들이 왜 웃는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대통령이 ‘베사메 무쵸’라는 노래를 좋아해서 그 노래가 유행했습니다. 그러나 “베사메?~ 베사메 무~쵸”라고 노래를 불렀지만, 그 뜻을 알고 노래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당황해서 “베사메 무쵸가 무슨 뜻이지요?”라고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지무지 뜨겁게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제게 키스해 주지 말라고 부탁한 후 ‘베사메 무쵸!’라고 말하니까 웃었던 것입니다. 그 뒤로 저는 ‘베사메 무쵸’라는 말은 안 했습니다. 그 뜻을 알고 난 뒤에 저도 참 많이 웃었습니다.

불구자와 결혼한 아가씨

제가 목회를 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들의 삶에 대해 듣게 됩니다. 한번은 얼굴도 참 예쁘고 굉장히 얌전하며 공부도 잘 했던 어느 부잣집 아가씨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아가씨가 사는 동네에 다리가 불구인 총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아가씨가 잘 걷지도 못하는 그 총각을 보면서 ‘내가 저 총각하고 결혼을 하면 어떨까? 다리 좀 절면 어때.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 되지. 내가 저 남자의 발이 되어주면 저 남자는 아주 행복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아가씨가 그 총각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실례합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중요한 말씀을 드리러 왔습니다.” “네, 방으로 들어오세요.” 그 방에는 총각과 그 총각의 부모가 있었습니다. 그  아가씨가 “나는 이 집의 아드님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결혼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총각의 부모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아들은 다리가 불편하고 집도 가난합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면서도 그 총각의 부모는 굉장히 좋아하며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아가씨는 집에 돌아와서 부모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저 결혼하고 싶어요.” “그래, 너도 결혼할 때가 되었지. 남자는 있어? 그 사람이 누구니?” “엄마, 우리 동네에 다리가 불구인 청년이 있는데,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요.” 어머니가 깜짝 놀랐습니다. “너, 지금 제정신으로 이야기하는 거야? 말도 안돼.” 그 아가씨의 아버지는 식사도 하지 않고 걱정을 했습니다. “왜 네가 굳이 그 남자와 결혼하려고 그러니?” 그 아가씨의 부모는 말렸지만 그들은 결국 결혼을 했습니다.
그 아가씨는 너무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남편도 아내를 무척 사랑해 줬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도 그 아가씨를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 여자가 생각했습니다. ‘다리가 불구면 어때. 가난하면 어때. 행복하면 됐지.’ 그 여자는 꿈꾸는 것처럼 하루하루가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난 뒤에 그 행복이 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시어머니가 돈과 장바구니를 주면서 “지금까지 내가 시장을 봤는데, 이제는 네가 반찬거리를 사오너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는 장바구니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시장에 갔습니다. 자기 시아버지와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고 이것저것 구경하며 아주 즐겁게 물건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막 화를 냈습니다. “당신 어디 갔다가 이제 왔어? 빨리 방으로 들어와 봐. 당신 솔직하게 이야기해. 오늘 누구 만났어?” “아무도 안 만났어요.” “어디서 거짓말을 해” 하며 남편은 방문을 열고 손가락만큼 굵은 쇠로 만든 연탄집게를 집어 들고는 사정없이 아내를 때렸습니다. 그 여자는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매를 맞았습니다. 팔에 피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정신없이 때리다가정신을 차리더니 연탄집게를 집어 던지고 눈물을 흘리며 “여보,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쳤어” 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아내가 시장에 간 뒤 그 남편에게 생각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내 아내는 너무나 착해서 나 같은 불구자에게 시집을 왔어. 그런데 아내가 시장에 가서 어떤 멋진 남자를 만나면 나 같은 것은 놔두고 그 남자를 따라갈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드니까 미칠 것 같고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외출했다 돌아오기만 하면 연탄집게로 아내를 때렸습니다.

자기 생각을 믿지 않아야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으로 어떤 추측이나 상상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를 믿는 사람들은 그 추측이나 생각을 그대로 믿어버립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 가운데 몇몇이 아내나 남편을 의심하는 의부증이나 의처증 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결혼해 살다 보면 아내나 남편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아내나 남편을 믿는 사람은 그런 생각이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자기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 내게 이런 생각이 일어나네. 이건 사단이 넣어 준 생각이야. 이것을 따라가면 안 돼. 내 아내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이건 어디까지 생각이지 사실이 아니야’라면서 그 생각에서 벗어납니다. 그런데 자기를 믿는 사람들은 아무 근거 없는 추측이 일어날 때 그것을 사실로 믿어 버리게 됩니다. 

결국 떠나버린 아내

어느 날 아내가 말했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잘난 남자들을 참 많이 만났어요. 그런데 그 잘난 남자들 다 버리고 당신의 아내가 되면 당신이 너무나 행복할 줄 알았어요.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할 줄 믿었어요. 그런데 당신은 내가 당신과 결혼한 뒤부터 견딜 수 없이 괴로워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는 오늘 이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남편이 울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여보, 내가 잘못했어. 다시 안 그럴게. 나는 당신 없이 못살아. 제발 가지 마.” 아내가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이 정말 나를 믿어 주면 나는 절대 다른 남자 생각 안 하고 당신만 바라보고 살 거예요. 그래요. 그럼 우리 같이 살
아요.”
그리고 며칠이 흘렀습니다. 남편이 다시 연탄집게를 들고 아내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아내가 가만히 있지 않고 그 연탄집게를 붙잡았습니다. “내가 이런다고 그랬잖아. 왜, 나를 안 믿어!” 그 여자는 결국 그 집을 나왔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도 혼자 살고 있습니다. 울면서 후회했지만 그 예쁜 아내는 다시 그의 곁에 없었습니다. 그 여자는 그 집을 떠난 뒤 지금은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똑똑한 줄 알았는데…

1962년, 저는 19살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전까지는 제가 참 똑똑하고 잘난 줄 알고서 저 자신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제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직업군인이 되기로 마음먹고 군(軍)기술 하사관 시험을 쳤지만,   그 당시 제 앞니가 부러져 신체검사에서 불합격을 당했습니다. 저는 너무 실망스러워서 ‘내가 사관학교도 아닌, 이런 하사관 학교에도 합격이 안 되는구나. 그런데도 나는 내가 똑똑하고 잘났다고 믿었구나.’
그때 저 자신을 보니 정말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난생 처음 제 판단이 틀린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판단을 따라가면 망하겠다는 것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제게 일어나는 생각이 다 옳지 않다는 것을 안 후 저는 자신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나를 믿는 삶’에서 ‘나를 믿지 않는 삶’으로 달라졌습니다.

38년 된 병자의 믿음처럼

어제 저녁에는 제가 ‘훌리오’라는 마약환자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마약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기를 믿었습니다. ‘나는 언제든지 마약을 끊을 수 있어.’ 그러나 그는 마약환자를 위한 마약학교를 두 번이나 갔지만 마약을 끊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는 이제 자기가 마약을 끊을 수 없다는 것과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마약학교 선생님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을 믿고 있으면 성경을 읽어도 성경말씀이 마음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믿지 않으면 성경말씀이 하나하나 여러분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전 시간에 38년 된 병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믿는 사람은 ‘에이, 말도 안 돼’ 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저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38년 동안 병들어 있으면서 자신이 얼마나 못난 자인 지를 알았습니다. 전에는 자기 생각을 따라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는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 다리가 다 말랐고 자기가 걸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자기 판단이나 지식, 경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생각과 다른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때 굉장히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가 일어나려고 했을 때 기이하게도 갑자기 다리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행한 과거를 가진 여인

 저희 강남교회에 한 자매가 있습니다. 그 자매는 몇 년 전 우리 교회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 당시 그 자매는 몸이 비대하여 예배당 의자에 반도 안 들어가서 걸터앉아야만 했습니다. 그 자매는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지으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축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장래가 아주 촉망되는 뛰어난 처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불행한 일이 닥쳤습니다. 건축 현장에 갔다가 현장에 있는 자기 상사에게 몹쓸 짓을 당했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했지만 창피해서 누구에게도 이야기를 못 했습니다. 평소에 생리가 불규칙했기에 그런 일로 임신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5개월이 지난 뒤에 자신이 임신하게 된 사실을 알고 병원에 가서 유산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중에 뱃속에 있는 아기가 그 마음을 느꼈는지, 갑자기 자기 엄마 배를 탁탁 차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아기가 뱃속에서 ‘엄마, 나 죽이지 마. 나는 엄마하고 살고 싶어. 나 살려줘!’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안 돼. 난 널 원치 않았어. 네가 있으면 나는 다시 잘 살 수 없어. 널 없애야 돼’라고 그 여자는 생각했지만, 아기가 뱃속에서 자꾸 엄마 배를 찼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유산을 못 하고 그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시 한 번 꿈이 깨지고

어느 날 그 여자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 자기가 살던 집에서 나와서 조그만 집을 한 채 샀습니다. 그리고 미용기술을 배워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적은 돈을 받으며 아기를 낳기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그 여자는 아주 잘생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들은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여자에게 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 남자가 그 여자에게 “세상에, 잘 살 수 있는데 왜 이렇게 고생하며 살아요. 내 말대로 집을 은행에 담보해 돈을 빌려 우리 회사에 투자하면 은행이자보다 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줄게요. 그러면 당신은 고생하지 않고 잘 살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는 그 남자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의 말대로 자기 집을 담보로 해서 돈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얻었습니다. 그 돈을 들고 그 남자에게 갔더니 그 남자는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돈을 받아 쥐고 세어 보이며 “한 달이면 이 정도의 이자를 받고 곧 잘살게 될 거예요”라며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돈을 가지고 그 다음날 미국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한 달이 지나도록 그 남자에게 아무런 소식이 없었는데, 나중에 그 남자가 미국으로 도망간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너무나 슬펐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그 여자는 혼자서 생각을 했습니다. ‘왜 나에게는 이렇게 불행한 일만 생길까?’ 잠을 자려고 누우면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라서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하고 하루에 겨우 10분이나 15분 정도 밖에 잘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이상하게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체중이 120kg까지 나갈 정도로 뚱뚱해졌습니다. 자신이 괴물처럼 보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기는 날씬한 처녀였는데, 이제는 자신이 봐도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 여자는 앞으로 무슨 불행한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는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고 손목을 그었습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기절을 했는데, 평소 찾아오지 않던 아버지가 집에 오셨다가 보시고 깜짝 놀라 병원으로 옮겨 겨우 생명은 건졌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손목의 신경이 끊어져 그때부터 왼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다시 미용실에서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백화점에서 한 손으로 빈 박스를 정리해 주는 일을 하면서 돈을 조금씩 받고 어렵게 살았습니다.

구원 받은 뒤에는

그 여자는 우리 교회에 나온 뒤, 한 달쯤 지나서 죄 사함을 받아 자매가 되었습니다. 그 자매가 구원을 받은 그날 밤 잠을 자는데, 너무나 기쁘고 평안했답니다. 그날 밤 그 자매는 2시간이나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3시간,  6시간 자다, 지금은 하루 7시간씩이나 잠을 자면서 무척 행복해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한 달 만에 체중이 7kg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하루는 왼손이 너무 아파서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났는데, 의사가 손을 만져 보더니 깜짝 놀라며 “지금, 당신 손목의 신경이 살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왼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돈이 좀 생겨서 은행을 찾아갔습니다. 은행 담당 직원은그 자매가 가난하게 사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돈을 가지고 온 걸 놀라워했습니다. 그 은행원이 그 자매를 지점장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지점장은 그 자매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나머지 빚을 모두 탕감해 주었습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을 버리면

그 자매가 자기를 믿을 때는 계속해서 불행한 일만 닥쳤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 와서 하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후 자기를 믿는 마음이 무너지면서부터 그 자매의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강하게 믿으면 자기 중심적으로 살게 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신을 믿는  마음을 버리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마음에 들어와서 여러분의 모든 불행한 일을 다 내쫓아 그 자매처럼 정말 복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요즈음 그 자매는 매일매일 기뻐하며 우리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십시오.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믿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앞으로 위대한 일꾼으로 바뀔 것입니다.

- 2011.2. 13  IYF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마인드 교육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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