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살폭탄테러 발생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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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살폭탄테러 발생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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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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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살폭탄테러 발생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1월 24일(월) 오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35명의 사망자와 180여 명의 부상자를 낸 이번 테러의 주범으로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캅카스 지역 사람들로 현지 언론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폭발에 대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공항이 책임져야 한다”고 했지만, 공항 측은 “책임 없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영향으로 국민들로부터 러시아 대통령과 푸틴 총리의 인기가 하락했다.

일본 故 이수현氏 추모식

일본 도쿄 주부회관 플라자F에서 1월 26일(수) 故 이수현氏 추모식이 있었다. 2001년 도쿄의 JR 신오쿠보역에서 일본인 취객을 구하다 숨진 이 氏의 추모식에 일본 정치권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애도하였다. 일본인들은 “이 氏가 정의로우며, 한일 우호증진에 기여했다”며 10년째 추모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필리핀, ‘뎅기열’ 확산

최근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세부를 중심으로 모여 있는 필리핀 중부의 섬들) 보건부는 “지역 전염병 감시반의 연말보고서에 따라 이 지역 뎅기열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전 예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모든 지방 정부와 지역의 현지 보건당국에도 엄격한 위생캠페인을 펼쳐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따라서 여행객들도 뎅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생기는 급성열성질환이다.

‘호주의 날’ 기념행사 가져

호주에서는 1월 26일(수)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은 1788년 1월 26일 첫 이주민들의 상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호주의 가장 큰 국경일이다. 각 지방 정부는 스포츠 행사와 뮤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얼마 전 발생한 퀸즈랜드 홍수 피해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도 진행하였다.


<해외>
러시아 이영민 통신원/ 일본 최용석 통신원
필리핀 김영주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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