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영원히 기억치 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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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영원히 기억치 않으시고
[민수기 23장 13절 ~ 24절] 2011.1. 23 주일 낮 설교 - 345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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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시달리던 한 부인

오래 전, 제가 경남 합천의 권빈이라는 곳에서 매일 저녁마다 성경공부를 했지만 마땅히 예배드릴 장소가 없었습니다. 권빈에서 조금 올라가면 ‘평솔밭’이 있는데, 한 부부가 누에를 키우기 위해 잠실을 지으려고 땅을 파 보니
6?25 격전지라서 사람 뼈가 무더기로 쌓여 있는 걸 발견하고 지게로 몇 번을 날랐다고 합니다.
잠실 안에 방을 들여 내외가 살았는데 부인이 그냥 앉아있을 때는 괜찮지만, 잠만 자려고 하면 누군가 그 부인의 목을 졸랐습니다. 하루는 남편 무릎에 누워 자려는데 다시 누군가 목을 졸라서 그 부인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남편은 “왜 그래? 아무것도 없는데” 하였지만, 그 부인은 일주일간 잠을 못자고 고통스러워하다 바짝 말랐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교회 전도사님이 오셔서 기도하면 돼”라고 말해주자, 그 부부가 저희들을 초청하여 예배 드린다고 상 위에 시루떡과 과일을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가난한 시절이여서 예배를 드린 후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많이 먹고 기쁘게 지냈는지 모릅니다. 이튿날부터 그 부인이 잠을 잘 잤지만 그래도 불안한 지 “앞으로 아예 여기서 예배를 드리세요”라고 부탁하여 우리가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며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악한 영의 미혹이 있어도

한번은 우리 교회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들려 제가 한 자매를 불러서 “그래, 정말 귀신을 보았냐?”라고 묻자 그 자매가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날 밤 화장실을 갔는데, 누가 앉아 있어서 기다렸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와서 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너무나 무서워서 방으로 뛰어왔습니다.” “자매야, 귀신은 영물이라 사람 눈에 안 보여. 혹시 네 눈에 보였어도 ‘네가 귀신이구나. 너는 육체가 없는 영물이잖아. 너는 생각에서만 작용하잖아’라고 말하면 돼.” 실제로 악한 영들이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지만,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합니다.
제가 합천의 압곡동에 있는 제실(祭室)에서 지낸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동장님 댁에서 머무는 게 부담스러워서 동장님께 집을 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제실이 비어 있던데, 거기서 살면 안 될까요?” “안 돼요. 어떤 사람이 제실 근처에서 귀신에 홀려 하루 종일 끌려 다녔대요. 그곳에 귀신이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날 동네 사람들이 저를 찾아 와서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거하자 귀신이 도망을 간 것 같았습니다. 어떤 악한 영의 장난도 예수님과 하나 된 자를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식인어에게 먹힐 위험에서

몇 년 전 제가 남미 레스텐시아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는데, 한 부인이 자기 집을 제 숙소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남편은 엔라세 방송에서 하는 제 설교를 듣는 분이라서 방송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 자기 집에 오니까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루는 그 남편과 배를 타러 큰 호수에 갔는데, 서로 말이 안 통하니까 그냥 서로 쳐다보고 웃기만 하면서 배를 탔습니다. 물이 너무나 맑아서 그냥 보트에서 뛰어내려 수영하고 싶었는데, 어찌하다 수영을 못하고 그냥 보트에서 내렸습니다. 호숫가에서 아이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한쪽에 물고기를 던져 놓아서 제가 “이 물고기는 뭐예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우리 일행 중의 한 분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피라냐(piranha)라는 식인어인데, 이 물고기는 이빨이 아주 날카로워서 한번 물면 살점이 뚝뚝 떨어져 나갑니다. 사람이 물려 피가 나면 수만 마리의 피라냐 떼가 순식간에 몰려들어 그 사람은 10분 안에 뼈만 남아 가라앉습니다.” 제가 그렇게 위험한 곳인 줄 모르고 수영할 줄 안다고 뛰어내릴 뻔 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신 걸 생각하면 정말 감사했습니다.

신앙 착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잘 알지 못한 채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믿음을 갖지 않고도 믿음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어떤 분이 제게 전화를 걸어 “목사님, 제가 목사님 설교집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와 신앙이 이렇게 같을 수가 있습니까?” “그래요. 이제 죄의 문제는 해결되셨나요?” “그런데 그게 아직 해결이 안 되었어요.” 또 어떤 분은 “목사님, 저는 정말 믿음이 없어요. 저는 안돼요”라고 얘기합니다. 그분에게는 실제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데도 자신은 믿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앙의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때는 충만해서 천국 갈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가도 금방 지옥 갈 것처럼 느껴지고, 또 어느 때는 기도할 때마다 응답되는 것 같다가도 내 기도는 응답 안 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오늘 읽은 민수기 성경은 우리의 생각과 다른,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축복

민수기 23장을 보면,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이 쳐들어오는 것이 마치 소가 풀을 뜯어 먹듯이 모압을 다 뜯어 먹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발람이라는 술사를 불러 “이스라엘을 네가 저주해라. 그러면 전쟁에서 우리가 이스라엘을 이길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람이 “하나님은 그들을 저주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자, 발락이 다시 더 많은 귀족을 발람에게 보내어 은금을 주어서 결국, 발람이 발락을 따라 갔습니다.
발람이 가는 길목에 천사가 칼을 빼 들고 서 있었는데, 그것이  나귀의 눈에 보이자 나귀가 나아가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천사가 눈에 안 보이는 발람이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자 하나님이 나귀의 입을 열게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세 번 때렸느냐? 나는 네가 일생 동안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이렇게 한 적이  있었느냐?”라고 나귀가 말하자, 그때 하나님이 발람의 눈을 여셔서 천사가 칼을 들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발람은 다시 발락에게 가서 일곱 단을 쌓고 수송아지의 번제물을 준비해 주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고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민 23:19~20) 발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은 술사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축복하심을 자신의 술법으로 돌이킬 수 없다고 발락에게 말했습니다.

죄는 두 군데에 기록

우리가 잘못하고 쾌락을 좇아 죄를 지을 때면 ‘하나님이 나를 저주하실 거야. 나를 돕지 않으실 거야’라고 생각하는데,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민 23:21)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보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렘 17:1)라는 말씀에 보면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 죄가 두 군데 기록됩니다. 구약성경의 성막에 있는 제단은 네 모퉁이 끝에 뿔이 달려 있어서 죄가 그 제단 뿔에 기록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곳은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되어서 우리가 아무도 모르게 한밤중에 혼자 죄를 지어도 그 죄는 우리 마음에 기억됩니다.

단 뿔에 피를 바를 때

구약시대 성막 안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제단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제단 네 뿔에 기록된 죄가 보입니다. 그렇듯이 평소에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내다가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을 쳐다볼 때면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된 죄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새벽기도에서 하나님께 울고불고 고백하며 기도하는 겁니다.
레위기 4장에는 제사장, 온 회중, 족장, 그리고 평민이 범죄 했을 때 드리는 4가지 종류의 속죄제사 법이 나오는데, 속죄제사의 중요한 핵심은 흠 없는 양이나 염소의 머리에 안수해서 죄를 제물에게 넘기고 그 짐승을 잡아서 제사장이 반드시 그 피를 가지고 단 뿔에 피를 바른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레 4:34)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죄가 기록되어 있는 제단 뿔에 제사장이 피를 바르면 죄가 가려지고 그 피만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 죄가 기억되고 보이다가도, 어린양이 피를 흘리고 죽으면 우리 죄가 다 지워진다는 것입니다.

다시는 우리 죄를 기억치 않아

 옛날 우리 동네의 연탄가게에서는 연탄도 팔고 쌀도 팔았는데, 벽에 칠판이 하나 있었습니다. 연탄집 주인이 ‘누구 외상 3천 원, 누구 2천 원’ 하고 칠판에 기록했다가 외상값을 갚으면 칠판의 기록을 다 지웁니다. “어느 날 밤에 가서 칠판을 다 지워버리면 외상 다 잊어버리겠네”라고 제가 말하고 웃었는데, 칠판에 외상 기록은 3천 원인데 2천 원만 가지고 왔을 때는 천 원은 남겨 놓고, 외상값을 다 갚았을 때만 지웁니다.
이처럼 속죄제사는 죄만 사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기록 자체를 다 지우는 것입니다. 외상 장부를 만들 때 주인과 빚진 자의 장부가 맞아야 하듯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때 범죄의 장부가 두 개 있는데, 제단 뿔의 기록과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된 것입니다.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여 그 죄가 씻어졌을 때 제사장은 제단 뿔에 손가락으로 피를 발라서 죄의 기록을 다 지워버리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속죄 제사를 드리는 동안 이미 그 죄를 위해 피가 흘려졌기 때문에 그 죄는 효력이 없는 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의 기록을 속죄제물의 피를 발라 지우셨으므로, 이제 제단 뿔의 그 죄를 보실 수 없고 피를 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죄를 기억치 않으십니다.

마음 판의 죄는 믿음으로 지워야

우리도 “내가 거짓말을 했어. 간음을 했어. 그래서 나는 저주와 멸망을 받아야 해. 그러나 어린양 되신 예수님의 피가 단 뿔에 발려 있잖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판의 죄도 제단 뿔에 발린 그 피가 내 죄를 씻어서 없어졌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지우는 것입니다. 그 피를 긁으면 죄의 기록이 보이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살인한 죄, 간음한 죄는 이미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에 대한 형벌을 십자가 위에서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죄가 씻겨진 것을 증거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시면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영원히 기억치 아니하십니다.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민 23:20~21)는 말씀은 우리가 어떤 죄악을 저질렀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제단 뿔에 발릴 때, 우리 죄의 기록을 지워서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고 보실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말씀

어느 날 우연히 제가 저를 보니 목사로서 너무나 태만하고 교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 자신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나를 버리실 거야. 이런 미련한 인간을 왜 사랑하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는 말씀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요즈음 우리 선교회 안에 훌륭한 믿음의 종들이 많은데도 하나님이 대전도집회나 수양회 강사로 저를 세워 주시니까 무척 감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마다 제 마음에 있던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단에서는 다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고 성경을 생각해야 하므로 성경구절이 제 마음에 떠오릅니다. 그러면 마치 상처 부위에 약을 바르면 상처가 금방 낫듯이, 제가 가진 어두움과 어려움, 문제 같은 마음의 상처가 아무리 많아도 말씀이 다 지워버리는 게 너무나 신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축복 중 하나입니다.

복음을 섬기는 동안

수양회를 하면 사역자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담하고 교제하므로 답답해서 점심 때 운동을 합니다. 며칠 전, 김천 대덕수양관 4층에서 마룻바닥이 미끄러워 맨발로 족구를 했습니다. 제게 공이 날아 와서 힘껏 찼는데, 옆에 있던 이충학 목사가 발을 대서 결국 그 목사의 발을 힘껏 차게 되었습니다. 저는 발가락이 굉장히 아파서 순간적으로 ‘뼈가 부러졌겠구나. 다음주 태국 월드캠프 때는 깁스를 하고 단에 서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니까 기가 막혔습니다. 그런데 발가락을 만져보니 충격을 받아 아프긴 한데 부러지진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셨구나’ 하며 무척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생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는데, 우리가 그 가치를 몰라서 하나님께 감사치 못합니다. 천국 가는 것은 물론이고, 이 시대를 살면서 참 많은 재앙이 제 가까이 왔다가 ‘내가 이제 죽었다’ 싶을 때쯤은 땅으로 떨어지지, 제게 부딪치지 않는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이렇게 나를 지켜주셨구나!

한번은 제가 본 TV 드라마에서 한 후궁이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무당에게 왕비를 해하려는 방법을 묻고, 왕비의 형상을 만들어 바늘로 그 형상을 푹 찌르니까 실제로 왕비가 ‘악’ 하고 소리를 지르며 식은땀을 흘리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복술이나 사술의 힘으로 왕비를 해하려고 했습니다. 민수기 23장에도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의 사술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인도 오리사의 김수연 선교사는 구원받기 전, 저를 너무 미워해서 늘 저주했답니다. 그런데 그의 병이 간염에서 간경화로 악화 되던 중 거의 죽다가 구원을 받고 난 뒤, 병이 다 나아서 복음전도자가 되려고 저를 만나 보니 자기가 한 저주가 제게 하나도 안 미친 채 저는 건강하기만 했답니다.
어떤 사술이나 술수로도 하나님의 자녀를 해할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후 지난 50년 동안 저는 재앙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저를 오해하고 이단이라 해서 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처럼 보였지만, 그 재앙이 제 앞에서 그냥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민수기 말씀을 읽으면서 ‘아,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재앙에서 지켜주셨구나’ 하며 제 마음이 새로워졌습니다.

이 큰 구원 때문에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나는 죄가 많아. 난 허물이 많아. 난 잘 못해’라는 사단의 음성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사함 받고 거듭난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이 세상 사람과 전혀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저주를 받고 멸망을 받아도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키심 안에 있기 때문에 어떤 사술과 복술로도 저주나 멸망을 받을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발람이 자기의 어떤 사술로도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모압의 여자들을 통해 이스라엘 남자들이 음행케 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의 신들에게 제사드릴 때 같이 가서 제물을 먹게 하는 등 범죄케 하고 하나님을 떠나 육신의 쾌락과 정욕에 빠지도록 해서 저주 받는 일을 하게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써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 가운데 머무르도록 우리를 구원하셨음을 아셔야 합니다.

“십자가의 피를 바라보세요”

사람들은 때때로 실수하거나 범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바로 회개해야 합니다. ‘아, 내가 가는 이 길이 잘못됐구나’ 하며 그 길에서 돌이키고 벗어나서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로 와야 합니다. 올 때 그냥 오지 마시고 십자가의 피를 바라보며 오십시오! ‘그래. 내게 이런 허물이 있지만 그리스도의 피가 이미 죄 값을 지불했어.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어.’ 그리고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이 인간의 욕망을 따라 하나님을 떠났거든 두려워하십시오!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재앙이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할 때,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든지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므로 우리를 복되고 아름답게 하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그 마음이 주의 은혜 안에 머물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11.1. 23 주일 낮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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