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과 형편을 두려워했던「사울」의 최후는‘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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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과 형편을 두려워했던「사울」의 최후는‘멸망’
[사무엘상 26장 1절 ~ 22절] 2011.1. 9 주일 낮 설교 - 343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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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떠난 분들을 생각하며

저는 최근 들어, 우리 교회에 와서 구원을 받은 형제자매들이 처음에는 구원받고 굉장히 기뻐하다가 어느 때 보면 그 형제나 자매가 교회에서 보이지 않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교회에 다녀도 구원받지 못하고 고통 당하다가 구원받은 후 자신의 생명을 다 드려 주를 섬겨도 아깝지 않게 여길 정도로 기뻐하던 형제자매들이 어떻게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방탕한 사람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그런 사람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우리를 그렇게 하기 위해 사단이 오늘도 계속해서 우리 속에 역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삼손’에게 큰 힘을 주셨지만, 그는 태만하고 방탕하게 살면서 ‘들릴라’라는 여자에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여자에 의해 모든 힘을 빼앗기고 눈이 뽑히고 놋줄에 묶여 저주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직접 선택한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이었지만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지 않고 자기 욕망을 따라 자기 생각으로 흘러가다가 결국 예수님을 판 후 고통 속에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어도 지금부터 사단의 이끌림을 받게 되면 얼마든지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으로 변할 것입니다. 반면에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예수님 편에 속해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가면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성경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울이 멸망한 까닭은

저는 지난 한 주간 내내 사울에 관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고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왕이 된 사람이  멸망하는 사실을 볼 때 여러분은 ‘사울은 사람도 아니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면 더러운 죄악 속에서 저주와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구원을 받을 때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예수님 한 분을 받아들임으로 은혜를 입는 것처럼, 우리가 저주와 멸망을 받게 되는 것도 살인하고 간음하는 등 악을 행해서가 아니라 아니라 사단이 주는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사단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나는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라는 생각 속에서 교회를 떠나 죄악 속에 빠진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왜 저래? 나는 저렇게 안 될 거야’ 하며 자신을 믿고 의지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흘러갑니다. 그러나 사단이 자신을 철저하게 믿는 생각을 통해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려는 계획이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두려워하지 아니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겁니다.

암몬과 싸울 수밖에 없도록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 왕으로 세운 사울이 어떻게 해서 제사장과 다윗을 죽이려고 했고, 마지막에 저주를 받아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자기 아들과 함께 한 날에 죽는, 비참한 저주가 오는지 사무엘상을 통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대하여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눈을 다 빼어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삼상 11:1~2)
길르앗은 요단강 동편에 있는 이스라엘의 한 지역으로 암몬 땅과 가까운 곳인데, 암몬 왕 나하스가 치러왔을 때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을 당할 힘이 없으니까 “우리가 너희를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러면 앞으로 일 년에 양털이나 곡식 얼마를 바쳐라”고 한 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오른 눈을 다 빼라. 그러면 내가 언약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곡할 수밖에 없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암몬 사람과 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운 이유도 그것을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

“이에 사자가 사울의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고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가로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로 고하니라.…이튿날에 사울이 백성을 삼대에 나누고 새벽에 적진 중에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한 자가 없었더라.”(삼상 11:4~11)
사울이 왕이 되고 난 뒤에 하나님이 전쟁을 하도록 이끄셨습니다. 사울은 처음에 전쟁이 아닌, 화해를 하려고 했지만 화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자 죽기를 각오하고 전쟁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도우셔서 암몬 자손 나하스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복음전도자가 되기 위해 선교학교를 마치고 거창 장팔리에서 사역할 때 하나님은 저를 당신만 의지하도록 강하게 이끄셨습니다. 그 해 겨울은 정말 추웠는데 그곳에서 서너 시간 정도 떨어진 우리 집에 가서 이불이라도 가져올 수 있었지만, 제 마음으로 그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여러분에게도 ‘이제 나를 한번 의지해봐. 내가 너를 도와줄게. 내가 너를 이끌고 있어’ 하는 사실을 경험케 하기 위해 이런저런 어려움을 주십니다. 
 
믿음이 자랄 수 있게

하루는 IYF 월드캠프 때 선교사 자녀들을 전부 모아놓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너희들, 아버지가 선교사가 된 것이 좋으냐?” “아니요.” “그러면 뭐가 됐으면 좋겠냐?” “돈 많이 버는 사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IMF여서 한국의 많은 사장이 자살한 걸 모르냐?” “우리 아버지는 절대 안 그럴 거예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믿음을 배우기보다 욕구를 채우도록 키우면 나중에는 아이들을 이끄는 게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상 아이들이 요구하는 것 중 한두 개씩은 일부러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아빠~” 하며 졸라도 단호하게 대했습니다. 아이들을 기쁘게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제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이끄십니다. 사울이 한 번도 전쟁을 해 본 적이 없지만 왕이 된 후 암몬 자손과 전쟁을 일으켜서 믿음이 자라게 하신 것처럼,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겪으면서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라가도록 이끌고 계십니다.

부담을 피하다 보면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여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 이요 마병이 육천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서 벧아웬 동편 믹마스에 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은 떨더라.”(삼상 13:5~7)
사울이 블레셋과 전쟁했을 때 사울의 군사는 블레셋 군사의 10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이스라엘 군인들은 숨고 도망쳤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사울이 ‘지난번에 암몬 사람과 싸울 때도 하나님이 도우셨으니 군대 수가 적은 건 문제가 아니야. 담대히 나가자’ 하는 믿음으로 블레셋과 싸워 더 큰 믿음의 일꾼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사울로 하여금 부담스러워 자꾸 싸움을 피하게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큰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이 그 큰 어려움을 믿음으로 부딪쳐 승리하여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길 원하시지만, 여러분은 큰 어려움이 부담스러우니까 자꾸만 피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주님을 위해 살았더니

예전에 박철용 형제와 광주에 다녀오면서 박 형제가 일반 직장을 다니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 어떻게 영상선교부에서 약간의 수고비만 받고 일하고 있는지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박 형제는 구원받은 후 얼마 못 가서 ‘이 교회에 있다가는 돈 못 모을 것 같으니 교회를 떠나야겠다’는 결론을 내린 후 일본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재일동포 지문날인 사건으로 일본 가는 게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건너편에서 큰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몸이 공중으로 붕 뜨는 그 짧은 순간 ‘머리가 무거우니까 아스팔트에 머리가 떨어져 죽겠지. 구원을 받았는데 이렇게 죽기에는 너무 안 됐다. 주님이 날 위해 피 흘리며 죽으셨는데 주님 한번 섬기지도 못하고 죽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쿵’ 하고 떨어진 곳이 마침 전자제품 가게 앞에 세워 놓은 냉장고 빈 박스였습니다. 몸은 다친 데가 없었지만 트럭 운전기사가 새파랗게 질려 박 형제를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의사가 괜찮다며 며칠 쉬었다가 가라고 했답니다.
그 일을 통해 박 형제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산 결국을 보게 되면서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몸을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직장을 다니면서 10년이면 갚을 수 있겠다던 빚을 오히려 적은 수고비를 받고도 3년 만에 다 갚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죽어 천국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무엇 때문에 이 고생스러운 세상에 삽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머물게 하신 것은 우리를 통해서 당신이 하시고 싶어 하는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 안에 살아서 일하십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지만 세상에 저 같은 부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80개국에 콘도(지교회)가 있어서 언제든지 가면 쉴 수 있고 설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미 전역에 ‘엔라세’ 방송을 통해 제 설교가 방송되고 있고 최근에는 GBS를 통해 케냐가 변하고 있습니다. 방송국을 개국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사람이 방송 설교를 통해 구원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힘이 열이라면 우리는 스물이라는 힘을 이길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믿음으로 만 또는 백만을 이기는 사람으로 만들어 쓰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암몬 사람 나하스와 전쟁한 후 블레셋 사람과의 전쟁을 일으켜 싸우게 하십니다. 다윗은 그 전쟁에서 하나님을 의지해 싸우지만 사울은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기 없이 어떻게 사울까?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어졌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으니라.”(삼상 13:19~2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나라의 철공을 다 잡아가는 바람에 이스라엘에 철공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칼이나 창이 없었기 때문에 죽창이나 몽둥이로 전쟁을 했고, 사울과 요나단만 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레셋은 병거만 3만, 마병이 6천이고 병사는 해변의 모래보다 많은데, 사울은 병사 6백 명으로 어떻게 전쟁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이 가진 힘을 믿고 사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어떻게 설교해야 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게 하시면 설교를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도 깨닫지 못하고 전도할 줄도 몰랐지만 하나님이 저를 이끌어 가시는 것을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 승리하다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들에 있는 진과 모든 백성 중에 떨림이 일어났고 부대와 노략 군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삼상 14:6~15)
하나님은 작은 군대로 큰 부대를 이겨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살아계심을 보여주고 싶으셨는데, 요나단이 그 일을 했습니다. 요나단과 병기 든 자가 블레셋 부대로 건너갔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블레셋 부대를 붙이시니까 그들이 다 쓰러졌고 요나단과 병기 든 자는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에게도 이런 싸움을 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사단은 ‘잘못되거나 망하면 어떡하지?’ 하는 부담스러운 마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내 방법으로 안 망하는 것보다 예수님 안에서 망하는 게 낫다. 망하면 망하고 죽으면 죽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일에 부딪쳤을 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의 일꾼이 되어

안타깝게도 많은 형제자매들이 사울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나 한 사람 전도 안 하고 연보 안 하고 성경 안 읽는다고 어떻게 되겠나’ 하는 마음을 가지면 믿음으로 이끌려고 하는 교회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사울처럼 망하는 길로 가도록 사단이 여러분을 이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큰 부담을 만나게 하시고 돈이 다 떨어진다거나 병이 들거나 이런저런 일들을 일으켜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여호와께서 우리 교회와 함께 계시고 여러분과 같이 계신다는 것을 알리려고 하십니다. 2011년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 죄에 빠진 사람들을 건지고 서울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통해 일하시려고

최근 서울의 유명한 00교회의 목사와 부목사가 싸워 얼굴이 다치고 뼈가 부러져서 온 세상이 떠들썩했는데, 그 기사가 106개의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국민들로 하여금 기독교에 반감을 갖도록 만듭니다.
우리나라에는 석유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데도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석유를 사서 이렇게 많은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기성교회는 타락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거듭난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나타내고 한국을 개혁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길 간절히 원하십니다.
‘네가 헌금할 때 네 주머닛돈 말고 나를 믿고 한번 해봐. 전도할 때 나를 믿어봐. 이렇게 한번 해봐. 손해 볼 것 같지만 내가 손해 보지 않게 할게’ 하시며 하나님은 오늘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서 일하길 원하십니다.

비참한 사울의 최후

사울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가다가 부담스러우면 피하니까 하나님은 사울을 더 이상 쓰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 왕을 버리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 후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이 나타나 이스라엘을 두렵게 했습니다. 사울은 골리앗을 이기지 못해 피했지만 작은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려고 나섰고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그때부터 실제 이스라엘 왕은 다윗이 되었습니다. 그 후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고 제사장을 죽이면서 저주를 받는 길로 흘러갔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왕인데 하나님 말씀을 안 듣고 사단에게 속아서 부담을 피하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자기 아들과 비참하게 죽게 된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지만 이제부터는 여러분 보기에 편한 길 말고, 어렵고 힘들어 보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갑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우면 도우시고 가난하면 지키시고 지혜가 없으면 지혜를 주십니다. 여러분을 통해 사단이 일하지 않고 예수님이 일하시도록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예수님을 믿읍시다!

두려움에서 벗어나

여러분이 주님 편에 설 때 절대 망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인간적인 방법을 버리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달려 나갈 때 여러분이 바로 다윗, 엘리사가 되어 이 세상을 복음으로 덮을 줄 믿습니다.
주님 오실 때가 임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마음껏 섬기라고 여러분에게 2011년을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영적인 잠을 자고 있습니까? 깨어나십시오! 아직까지 부담을 느끼고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을 의롭게 하신 것처럼, 여러분 인생도 온전케 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간다면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을 섬긴다면 여러분이 정말 복된 인생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 2011.1. 9 주일 낮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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