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쁜소식 신문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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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쁜소식 신문에 바란다!
특집 신년특집 - 2011년 새롭게 출발하는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향한 제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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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그동안 지하철과 병원, 군부대 그리고 교도소 등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졌다. 창간 이후 줄곧 순수 복음 전문지를 표방하며 독자들에게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해 왔는데,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신문으로 새 출발하려고 한다. 이에 애독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편집부〉
 

과학이 성경과 접목된 코너 마련되길 - 윤병욱(생명공학 박사, 英 에든버러大)

주간 기쁜소식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소식, 그리고 기타 유익한 알짜 정보만을 모아 놓은 에센스(essence)와 같은 느낌이 들어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불특정다수인 독자층의 요구를 최대한 실었으면 한다. 즉 다양한 삶의 간증과 문화·예술·체육·과학 등의 분야를 만화기법으로 다루는 것이다. 특히 과학과 성경을 접목한 동시에 마음의 세계도 전달함으로써 자연이나 과학이 성경과 별개가 아니라, 하나임을 발견하는 코너가 마련되면 좋겠다.

세상에서 배울 수 없는 「마음의 세계」를 담아  - 조현주(Tomorrow誌 편집주간)

세상에서 배울 수 없는 마음의 세계를 다룬 내용이 많았으면 한다. 예를 들면 ‘상대의 마음이 보이면 행복이 성큼’ ‘왜 나는 그것에 빠져들까?’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에 대해 성경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면 좋겠다. 아울러 하이테크 & 하이터치 시대에 걸맞게 좀 더 세련되고 정교한 손맛이 나는 디자인으로 재정비하면 어떨까. 앞으로 주간 기쁜소식 신문(新聞)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문(神門)으로 독자에게 삶의 비타민으로 각인되길 기대해 본다.

좀 더 일반 대중을 향한 신문으로 - 정애리(언론학 박사, 중앙大 객원교수)

주간 기쁜소식 신문은 국내 유일한 순수 복음 전문지로써, 안정적인 독자구조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뉴스 콘텐츠와 포맷에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선교회 내부 행사에 초점을 두었던 것을 탈피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 양질의 뉴스 콘텐츠와 첨단 영상시대에 걸맞은 편집 디자인 등 새로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지역과 종교, 사상을 넘어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는 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

더욱 다양한 읽을거리가 제공되어야 - 문창원(패밀리닥터스 병원장)

주간 기쁜소식의 가장 큰 역할은 독자들을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이끄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 주간의 설교는 가장 핵심이다. 선교회의 뉴스도 빠질 수 없는 기사이다. 그 외에 독자들이 기고한 신앙 간증은 대화의 창을 열어주는 통로가 되겠고, 만화나 만평으로 복음을 푼다면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신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면이 허락한다면 의학?법률 상식,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tip 등도 실어 더욱 다양한 읽을거리가 제공되었으면 한다.

다채로운 문화계 소식이 실렸으면 - 박예찬(뮤지컬 배우‘허준’유의태役, IYF 극단)

그동안 신문을 받아들면 설교와 광고 등 몇 가지 외 ‘읽을거리’가 부족함을 느꼈다. 즉 주간지답게 두고두고 읽을거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지금보다 지면이 2~3면 가량 더 늘어날 수 있다면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사·경제·문화·예술 등, 특히 공연 분야를 소개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소식을 정기적인 코너로 실어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끝으로 간단한 외국어 한마디를 배울 수 있는 코너도 부활되었으면….

사회적 이슈를 다뤄 흥미롭게 - 문혜진(IYF 굿뉴스코 단원, 제6기 阿가나)

일반인에게 관심을 끄는 내용으로, 예컨대 ‘대장금’ 같은 TV 드라마의 주인공이 시청자를 감동시키는 이유, 김연아가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형성된 마음의 과정,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복용 혐의 구속사건 등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해결점 등을 전문가의 인터뷰로 다룬다면 좀 더 흥미롭지 않을까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내용을 다양한 각도로 풀어보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사설’처럼 언론사의 철학과 의견을 표현하는 내용도 가미되면 더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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