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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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경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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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는데, 심사위원들이 합창단원들의 몸가짐이나 소리가 흐트러지지 않아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극찬했다. 자신의 즐거움이나 욕망을 지우고 마음을 주님과 복음 앞에 드린 결과로 주어진 영광일 것이다.
올림픽의 사격이나 수영 같은 경기에서 1, 2위는 불과 0.1초 나 0.1점 차이로 순위가 달라진다. 보이지 않는 조금의 흔들림으로 메달 권에서 밀려 나가기도 한다.
신앙도 그렇다. 극히 작아 잘 느끼지 못하는 육신의 생각 하나만 받아들여도 마음의 평정을 잃게 되고 신앙의 자세가 흔들리게 되며 복음의 경주에서 승리하지 못하게 한다.
실오라기 같은 육신의 생각 하나도 용납하지 않고 말씀 앞에 순수해야만 된다.

 홍오윤 목사/ 기쁜소식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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