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다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신앙은 실패하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찾게 될 때 주의 은혜를 입게 된다.
잘하고 싶었고 충성스러운 제자가 되고 싶었던 베드로가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 하리이다”라고 했을 때 주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하셨다.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했을 때 주님은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셨다. 베드로의 결심과 충성은 항상 주님 앞에서 거절당했다. 그러나 베드로가 부인되었을 때 주님은 “내 양을 치라”고 하면서 그를 받으셨다.
우리가 성공하고 자랑스러울 때 주님은 우리를 거절하시고 우리가 실패하여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것을 본다.
김동성 목사/ 기쁜소식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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