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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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인터뷰] ①편귀석(28세, 男, 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장) ②최선(26세, 女, 중앙대 대학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0.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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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편귀석(28세, 男, 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장)

■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이 있다면.

지난 2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모든 순간이 기억에 뚜렷하게 남았다. 낮에는 직장에 나가고 퇴근한 후 저녁마다 강남역, 역삼역 등지에 모여 가판을 펴고 전단지를 돌리면서 홍보했던 시간들···.
특히 사람들이 가장 많은 서울 시내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큰 소리로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하며 성경세미나를 알렸던 것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우리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

처음에는 장소대관, 비용문제, 우리 마음속의 부담 등 어려움 투성이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우리가 힘들어할 때 목사님께서 “부담을 뛰어넘을 때 믿음을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신 것이 우리에게 힘이 되었다. 그때부터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고 달려 나갔는데, 하나님이 한 가지씩 도우시며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요즘 마음이 힘들었는데 강남역 앞에서 전단지 한 장을 받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는 사람들을 볼 때면, 우리의 모든 수고를 마음에서 내려놓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11월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있을 성경세미나를 앞두고도 우리 청년들 모두 계속 강남역에 나가서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이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실 것 같다.

참석소감 / 최선(26세, 女, 중앙대 대학원)

내 죄가 이렇게 사해졌구나···
이미 교회에 다니고 있었지만 솔직히 마음에서 하나님을 믿는 확신은 없었다. 그러던 중 오빠의 친구가 하도 좋다고 권해서 ‘여기엔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갖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 듣는 아프리카 아카펠라와 부드러운 합창단의 공연 등 모든 순서가 흥미롭고 마음에 와 닿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것은 내 모든 죄가 사해져서 나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목사님의 설교였다. 예수님이 이미 내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는데, 나는 여태까지 예수님보다 내 생각을 믿었기 때문에 죄인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히10:17)는 성경 말씀이 정말 감사하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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