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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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기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0.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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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 부부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감자를 한 포대 사려고 흥정을 했다. 30kg이라고 말하는 감자 포대를 들어보니 아무리 봐도 20kg이 넘어 보이지 않았다.
무게를 다는 저울도 없는 시장 난전이라 이것이 어떻게 30kg이냐고 옥신각신 말다툼이 되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려고 “이게 선생님이 볼 때는 30kg로 보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30kg이 맞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게 30kg입니까? 이건 억지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이 포대가 30kg짜리 포대니까 맞다고 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과 사람이 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은 항상 내 생각을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라는(삼상 16:7) 말씀이 되새겨진다.

조성화 목사/ 阿케냐 나이로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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