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심이 임박한 이때에 우리는?
상태바
주님 오심이 임박한 이때에 우리는?
[요한계시록 13장 11절 ~ 18절] 2010.10.3 주일 낮 설교 - 329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0.08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阿 선교사들을 보면서

우리 선교회 목회자들은 대부분 우리 선교회 소속의 선교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 아들이나 동생, 조카 같은 마음이 들어 제가 스스럼없이 대하기도 하고 잘못하면 꾸짖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여름 서부아프리카에서 월드캠프를 하는 동안 그곳 선교사들을 보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의 삶을 보면서 그들이 진짜 하나님의 종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들이 인간적인 방법을 전혀 쓰지 않는 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감격스럽고 감사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저 형제들 앞에서 말씀을 전해도 될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그들에 비해 정말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생각에 가책이 느껴졌습니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어제 저녁에는 월간 기쁜소식 10월호에 실린 아프리카 카메룬 김영삼 선교사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김 선교사는 카메룬으로 파송되어 그 나라로 가는 도중 6일 동안 내린 비로 차가 진흙탕에 빠져 고생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선교회에 어려운 사정을 말하면 때로는 생활비도 보내주고 집세도 보내주는데도, 그러지 않고 거의 맨주먹으로 그곳에 갔던 겁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데 1년에 8천4백 달러가 필요했는데, 김 선교사가 학교에 가서 그걸 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 측에서 3천6백 달러로 깎아 주었지만, 복음을 위해서 돈을 써야지 아이들 공부하는 데 돈 쓰고 싶지 않다고 2천 달러로 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안 된다는 답을 듣자 아이들을 학교에서 데리고 나왔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뒤에 교장선생님이 보조금이 나왔다며 2천 달러에 그 아이들을 받아주었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신앙을 배운 그 아이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제게 그런 어려움이 있다면  ‘복음을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 이런 하나님의 종들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 이후로는
 
최근 우리 교회에서 ‘666’ 또는 ‘베리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형제자매들 중에 동요하는 분들이 있어 오늘은 요한계시록 13장을 읽었습니다. 흔히 현 시대를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십여 년 전에는 소위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몇 년 몇 월 몇 일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떠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예수님은 재림하시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검찰 조사에서 그들이 몇 십억을 예금해 놓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들의 주장이 사기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후로 개신교 교회에는 이상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전에는 예수님 오심이 임박하다고 설교하는 목사님이 많았지만, 그 사건이 일어난 후로는 예수님이 곧 오신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사실은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에 대해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이단시하게 된 겁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에 무관심해지고 세상에서 잘 살면서 교회 다니고 예수 믿자는 식으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최근에 어떤 사람들이 직장에서 베리칩(Verichip)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미국에 사는 어떤 분은 미국에서 아기를 낳으면 베리칩을 받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한국에서 아기를 낳으려고 왔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또 지금 군대 가면 베리칩을 받아야 하니까 군대 가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형제자매들 사이에 이런 이야기가 과장되고 확산되어 떠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주님의 재림이 우리 눈앞에 가까이 왔기 때문에 “결혼해도 되나, 아기 낳아도 되나” 하고 염려하는 형제자매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살후 2:2)고 했습니다.
지난번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주님이 오신다고 하면서도 죄 사함을 받는 것 외에 다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는 준비 중에 죄 사함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준비는 없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나오고 있지만 구원이 애매하거나 구원받지 않은 분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정확하게 구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은 쉽게 동심하지 말고 믿음을 점검하고 주님 오실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바코드의 실체

20여 년 전 제가 대구에서 사역할 때 우리 교회의 한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 문제를 의논하러 저를 찾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대학교수가 되는 게 꿈인데, 선배들이 너무나 많아 대학교수 되는 게 어렵다면서, 신설된 전자계산학과에 지원해서 대학교수가 되는 과정을 밟으면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어느 날, 그 학생이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채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지난번에 666에 대해 설교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왜?” “컴퓨터에서 바코드를 만드는 데 6자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대요. 바코드는 처음, 가운데, 마지막에 약간 긴 것이 있는데, 그 세 개가 6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666’이 들어가지 않고는 바코드가 작동이 안 된다는 겁니다. ‘666’이 우리 생활 속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나 봐요.”
제가 그 말을 들은 지 20여 년이 되었는데, 앞으로 몇 년 되지 않아 공식적으로 베리칩을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러다가 얼마 후면 그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물건을 살 수 없게 되면서 핍박을 당하는 시대로 서서히 접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금 신상에게 절하라”

다니엘서 3장을 보면 다니엘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포로로 잡혀가 있을 때 느부갓네살 왕이 두라 평지에 큰 금 신상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60규빗이고 넓이가 6규빗이었습니다. 악사들이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할 때 모든 사람들이 그 금 신상 앞에 절하도록 하고는, 그 앞에 절하지 않으면 누구든지 극렬히 타는 풀무 속에 집어넣는다고 공포했습니다.
유대인인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왕의 관리이기 때문에 그 금 신상에게 절을 해야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왕에게 그들을 고소했고, 이에 왕이 세 사람을 불렀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진정 그리했느냐? 그러나 지금이라도 음악을 연주할 때 너희가 절을 하면 좋겠지만,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속에 집어넣을 텐데 거기서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세 사람이 말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왕의 신상에 절하지 아니할 줄 아시옵소서.” 왕이 너무 화가 나 낯빛이 변하면서 풀무를 평소보다 7배나 뜨겁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거기에 집어넣어버렸습니다.
그때 왕이 깜짝 놀라서 보니 풀무 속에 세 사람 외에 또 한 사람이 있는데, 그 네 번째 사람은 신의 아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세 사람이 전혀 타지도 않는 겁니다. 왕이 그들을 부르자 그들은 옷이 그을린 흔적도 없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않았고 불 탄 냄새도 없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왕이 조서를 내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잃은 현대인

제가 대학생들에게 신앙을 가르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요즘 학생들이 생각을 하지 않고 산다는 점입니다. 신앙은 현재보다도 미래에 얻을 축복과 은혜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깊은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등을 자주 접하면서 생각하는 능력이 감퇴되었습니다. 또한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니까 아무 생각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이단’이라는 근거 없는 비방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니까 자기 영혼이 천국 갈는지, 지옥 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목사님들도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설교시간에, 믿으니까 주일 지키고 연보하는 거고 그러면 다  천국 간다는 식으로 좋은 말만 합니다. 그렇게 가르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을 전혀 안 하니까 목사님이 성경적인지, 비성경적인지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그 상태에서 ‘내가 때때로 죄를 짓지만, 죄 없는 사람 누가 있어? 그렇지만 난 믿으니까 천국 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복잡하고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1차적인 생각에만 머물러 살아가게 됩니다.

사생활을 통제당하고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이제 사단은 머지않아 성경에 예언된 대로 짐승의 우상을 만들어 그 짐승에게 생기와 권세를 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짐승에게 경배하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만드는 방법은 사람들의 사생활을 전부 통제하는 겁니다.
현대인의 사생활은 완전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자동차, 신용카드 그리고 휴대폰 세 가지만 조사하면 그 사람의 사생활을 다 알 수 있게 됩니다. 도로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량번호만 조회하면 이동 경로를, 휴대폰 통화내역을 조사하면 누구와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주고받는지를,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조사하면 돈을 어디에 쓰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편리함의 이면에는

옛날에는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하다가 그 후로는 현금으로 물건을 샀습니다. 그러다가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수많은 유전자 코드가 담긴, 머리카락처럼 가는 크기의 칩을 주사기로 몸 안에 집어넣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컴퓨터가 사람에게 내장된 칩을 인식하기 때문에 돈을 도둑맞을 가능성도 없고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게 됩니다.
월급을 타면 월급이 은행계좌에 입금되는데, 만약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서 그것을 카트에 싣고 계산대 앞에 서면 백화점의 컴퓨터가 이마나 오른손에 있는 칩의 번호를 인식해서 계산합니다. 그러면 은행계좌에서 결제금액이 출금됩니다. 그러니까 몸 안에 베리칩을 넣으면 너무나 편리한 시대가 도래하는 겁니다.
자동차에 바코드를 새기면 고속도로에서 일일이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자동차세 나올 때 통행료가 계산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도난의 염려도 없어집니다. 요즘 농촌에서는 소의 귀에 바코드를 장착해 놓았고, 유럽에서는 강아지에게 바코드를 장착해 놓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바코드를 사용하다 보면 사람들은 편리함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666표를 받게 될 겁니다. 미국에서는 올해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보험법을 통과시키면서 전 국민이 의무적으로 베리칩을 받도록 하는 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앞으로 머지 않은 장래에 여러분이 그것을 실제로 받는 일이 생길 겁니다.

짐승의 표를 받도록

이제 여러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원받지 않은 가족에게 흥분하지 말고 차근차근 이 사실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아버지, 성경에는 사람들이 앞으로 666표를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매매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그런 선택을 해야할 때 그 표를 받으시면 안 됩니다. 물론 아버지가 그전에 구원받으시면 그런 일이 닥치기 전에 휴거되겠지만, 만일 아버지가 이 땅에 남아 계시는데도 그 표를 받지 않으시면 굉장히 큰 핍박을 받게 됩니다.”
사단은 전 세계의 사람들로 하여금 오른손이나 이마에 그 표를 받도록 합니다. 그 표를 받으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통제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표를 받지 않으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찾아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몇 년 몇 월 몇 일  몇 시에 일제히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해야 한다. 그 시간에 절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선포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일단 그 표를 받으면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찬송을 부르거나 성경을 읽는 등 개인의 사생활이 정확하게 체크가 되기 때문에 그 시간에 경배하지 않는 사람을 잡아내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666표를 받게 되면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 안 할 수 없고 멸망을 당하지 않을 수 없도록 되어 있다는 겁니다. 

영원한 멸망에 이르는 길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요한계시록 13장에 나타난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지나면 14장에서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가 옵니다. 짐승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에게 이마나 오른손에 짐승의 표가 있듯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도 이마에 이름이 쓰여 있다고 나옵니다.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 14:9~11) 짐승의 우상의 표를 받은 사람들은 영원한 고통을 당한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2천년 전 밧모 섬에서 이런 일이 될 것을 정확하게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일들이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을 보면 주님이 언제 재림하실지, 그날은 아무도 모르지만 그날이 우리 앞에 굉장히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육신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

제가 서울에 온 지 6년이 됐는데 삶이 저도 모르게 그전보다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보면서 그들에 비해 제가 너무나 세속적이라 부끄럽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형제자매들도 세상과 가까워져 있기 때문에 쉽게 믿음으로 달려가지 못하고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려고 해도 잘 안 될 겁니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때, 육신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 복음을 전하고 가족이 한 사람이라도 빠짐없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우리 선교회를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특히 우리가 올해 IYF 월드캠프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구원받은 사람을 강하게 끌어당기기 때문에 구원받고 기뻐했던 사람도 자꾸 육신의 정욕에 빠지면서 신앙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를 봅니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신앙생활하기 어려운 이 시대에 여러분이 안일하거나 방탕한 마음을 갖지 말고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주님 오심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지만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셔서 이 귀한 구원을 받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참 많은 사람이 아직 복음을 모르고 죽어가고 있는데, 여러분 자신이 복음을 위해서 살 수 있도록 마음의 자세를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주의 오심이 임박했습니다. 그리고 666 표를 받는 무서운 시대가 우리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도 하지 말고 직장에 다니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직 주님 오실 것만 준비하라’는 식으로 받아들여 동요하지는 마십시오. 직장에서 일하고 자식을 학교에 보내는 등 평상시의 삶을 살면서 여러분 마음이 복음을 위하여 새롭게 일어서야 하고 주를 믿는 믿음으로 서야 할 줄 압니다.

복음의 열매를 맺는 삶

우리가 이 땅에서 살 시간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 영광스러운 나라에 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소망을 저버리고 그 나라를 향하여 여러분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길 바랍니다. 주님 오심이 임박한데 이제 이 세상에 남아있는 동안 복음과 주를 위한 삶을 산다면 더 은혜롭고 복될 줄을 믿습니다.
이제 가을이 됐는데, 여러분을 통해 가족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면서 주님을 섬기는 귀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 2010.10.3 주일 낮 설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