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같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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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같진 않은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8.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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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6장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길 때 메고 가야할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에게 몰게 했다. 그때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하나님의 궤를 붙들자, 하나님은 그를 죽이셨다. 이를 본 다윗은 그곳을 ‘베레스웃사(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셨다)’라 칭하고, 궤를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모셨다.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거하는 석 달 동안 하나님은 다윗성이 받아야 할 복을 그 집에 주셨다. 자신의 실수에 매인 다윗의 마음이 다윗성과 하나님 사이마저도 멀어지게 만든 것이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허물과 실수가 드러나기도 한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돌이키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다윗처럼 잘못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종과 교회, 그리고 하나님과도 거리를 두려고 한다. 지금 우리도 다윗과 같진 않은가?

박영준 목사/ 부산대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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