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다가 수많은 어려움과 환란 끝에 총리가 되었고, 그 후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맞이해서 낳은 아들이 장자인 ‘므낫세’와 차자인 ‘에브라임’이다. 므낫세는 ‘잊어버림’, 에브라임은 ‘열매가 가득하다’는 뜻이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된 후 지난 세월을 돌아보았을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모든 원망을 다 잊을 수 있어서 아들에게 므낫세라는 이름을 지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므낫세가 없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원망과 고통을 끌어안고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므낫세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육신적인 생각들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것으로 수많은 영적인 열매를 얻는다. 우리 자신을 잊어버리고 복음으로 복된 열매를 얻자!
홍오윤 목사/ 기쁜소식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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