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紅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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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紅絲)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8.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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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말은 유다를 통해 쌍둥이를 가졌다.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그녀의 태가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를 가진 것이다. 해산할 때가 되어서 아이가 나왔는데 문제가 생겼다. 아이의 손이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해산할 때 손이 먼저 나오면 난산이다. 잘못되면 산모와 아이들이 다 죽게 될 수 있는 일이다.
그때 산파가 먼저 나오는 아이의 손에 홍사를 매었다. 그러자 그 나온 손이 도로 들어가고 그 뒤에 있던 형제가 나왔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베레스’라 하였다. 베레스는 터치고 나왔다는 뜻이다. 홍사를 묶음으로써 모든 저주와 슬픔이 들어가고 그 자리에서 감사와 기쁨이 터져 나온 것이다. 홍사는 ‘붉은 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불행과 저주를 감사와 축복으로 바꾸시는 일을 하신다.

김동성 목사/ 기쁜소식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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