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태양’ ‘You are my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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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태양’ ‘You are my sunshine’
[탐방] 인물탐방 성하림 화백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5.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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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서양화가 성하림 화백이 지난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단독 개인전을 가졌다.
최근 ‘태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으며 18번째 개인전을 갖는 성 화백은 “이번 전시회 타이틀은「당신은 나의 태양」인데,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풍경화, 인물화 등의 작품 활동을 20년 이상 해온 성 화백은 3년 전부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사랑과 에너지, 행복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어 ‘태양’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작품도 ‘하나님’이 도우셔야

성 화백은 유화와 아크릴화를 즐겨 그리는 화가로, 자연과 사람들 사이에 아름답고 소중하게 형성된 추억이나 그리움, 사랑 등을 열정적인 색채와 마티에르(재질감) 기법을 이용해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품들을 구상할 때 성 화백은 작품 활동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문하생을 두지 않고 있다. 그만큼 창작의 고통을 토로했는데, “솔직히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무엇을 그릴까 주제를 떠올리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기곤 한다”고 말했다.

참된 신앙을 통한 진정한 평안

20년 가까이 맹목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해온 성 화백은 3년 전 우연히 박옥수 목사의 책과 말씀테이프를 접하고는,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신앙과 다른 참된 신앙을 만나면서부터 진정한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성 화백은 “성하림이라는 화가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도, 좋은 작품을 그리는 것도 내가 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셔야만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하림 화백의 소망처럼 태양이 따뜻하게 비취듯이, 예수님의 참사랑이 성 화백의 작품을 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달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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