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경고(上)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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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경고(上) 지구 온난화
기획 기획특집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5.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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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21세기에 들어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큰 발전 속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기상 이변·신종 바이러스·에이즈·테러·핵 전쟁 등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면서 지구 종말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특집을 마련, 그 첫 번째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부>

 

 빈번한 이상기후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열풍과 가뭄, 그리고 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변화가 계속 관측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 미셀 자로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 -
온 인류의 기대와 소망을 품고 새천년이 시작된 지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유독 이상기후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美 허리케인 ‘이사벨’(2003년)과 ‘카트리나’(2005년),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쓰나미’(2004년), 브라질 폭염(2004년), 유럽 살인 한파(2005년)뿐 아니라 올해 들어서 칠레·아이티 지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등이 엄청난 인적·물질적 피해를 가져왔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결과

세계기상기후(WMO)는 ‘이상기후란 과거 30년 동안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던 기상 상태’라고 정의한다. 지구가 스스로 정화하기 위한 화산 분화, 대형 해일 등 자연적 요인으로 이상기후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구는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셨을 때 생명체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나무·가축·물·바람 등의 자연에너지를 이용하는 농업시대에서 석탄·석유 등 새로운 에너지를 이용하는 공업시대로 넘어가면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었다.
결국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지구 온난화가 야기되었고, 전 세계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숲과 목초지도 줄어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온 것이다.
그 결과 가장 먼저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여 저지대는 침수되고 있으며, 유래 없는 폭염·홍수·태풍·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도적같이 오리니…”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딤후 3:1~2)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고통의 현상에 대해 이미 오래 전에 경고하셨다. 인류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 첫 번째 원인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 즉 자기를 사랑하여 행하는 모든 일들이 결국 고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수많은 문명의 이기(利器)를 만들고 누려왔다. 자동차를 비롯한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될지는 아무도 몰랐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오랫동안 하나님 없이 스스로를 위하는 삶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감사한 것은 주님은 항상 우리 인생의 끝에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이다.
사마리아 여인, 강도 만난 자,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언제 주님을 만났는가? 모두 그들 인생의 끝에서 주님을 만났고, 주님은 그들의 인생을 새롭게 바꾸지 않았는가!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사실은 재앙의 마지막 때에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지지만, 의인들만은 주님이 보존하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의에 거하도록 이끌어주는 복음은 이 마지막 때를 만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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