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을 향한 복음의 메시지 “나를 긍휼히 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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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을 향한 복음의 메시지 “나를 긍휼히 여기사”
‘부자와 나사로’를 주제로 4월 26일(월)~29일(목) 올림픽공원 內 체조경기장에서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5.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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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다니며 참된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제시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는 지난 美 뉴욕 맨해튼과 애틀란타, 뉴올리언스(4.12~23) 집회에 이어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26~29)과 기쁜소식강남교회(4.30~5.1)에서 또 한번 세인(世人)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부자와 나사로’를 주제로 한 이번 성경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버릴 때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신앙의 세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오직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소망으로
성경세미나를 앞둔 서울·경인지역 형제자매들은 올 초 신년사 메시지인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왕하 7:9)는 말씀으로 자신의 연약함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여 사람들을 집회에 초청하는 데 마음을 다했다.
또한 각 교회별로 지역집회를 가지며 금식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겸비하게 하고 ‘오직 하나님만이 일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가판전도 및 개인전도로 집회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성도들이 천국 못 가면 나는 어찌할 것인가?’라는 새로 만든 성도 간증집을 특별히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진행부에서는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육교 현판과 주요 일간지 중앙일보·서울경제, 주간기쁜소식 신문을 통해 집회를 알리는 한편, 인터넷 네이버(Naver)·다음(Daum)에 블로그 배너 달기를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집회를 홍보하였다.

 

긍휼을 입을 것인가, 멸망을 당할 것인가!
복음의 소식이 전해진 한 주, 100여 년 만에 찾아온 쌀쌀한 날씨였지만, 가이드북을 손에 쥔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에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집회가 시작되길 기다렸다.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집회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과 형제자매들 매들의 지인 등 5,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러시아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연주와 자신들의 간증을 찬송으로 표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크게 감동하였다. 매시간 전해진 복음의 말씀을 들으면서 때로는 웃기도 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말씀을 경청하였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한 주간 ‘부자와 나사로’(눅 16)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상세히 전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 한 거지’ 등 11개 소제목을 통해 죄에 빠져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사로처럼 돌이켜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것인지, 아니면 부자처럼 자기를 세우며 고집대로 살아 영원한 멸망을 당할 것인지를 전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다.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 발견해
이번 성경세미나는 국내외 참석자들을 위해 인터넷 생중계로 실시간 진행되었고, 영어·중국어·스페인어로 동시통역 되었다. 1부 말씀시간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개인상담을 통해 자신과 상관없이 이미 이루어 놓으신 구원을 발견하며 기뻐했다.
28일(수) 오후에는 제1회 중국인 수양회에 참석 중인 800여 명의 중국인 형제자매들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있었다.
칸타타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누린 중국인 참석자들은 “지난 2003년 본토에서 아쉽게 무산되었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집회장소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제10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모집이 함께 진행되었다. 600여 명의 대학생 지원자들은 집회 참석은 물론, 해외봉사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진행을 맡은 홍오윤 목사(기쁜소식양천 교회)는 “이상 저온 현상으로 쌀쌀한 날씨였지만 말씀을 듣는 동안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채워주셔서 우리의 마음은 포근했고 감사했다”며 “자신을 부인하고 나사로처럼 낮은 마음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힘 있게 일하셨다”고 말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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