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계시니…
상태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계시니…
[누가복음 24장 13절 ~ 35절] 2010. 4.11 주일 낮 말씀 - 305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4.1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저는 나이가 들면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한번은 제 아들과 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내려 가고 있었 습니다. 아들이 운전하고 저는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김천을 지날 때 제가 “저곳이 우리가 살 던 집이다. 너 안 가봤지?” 하며 옛날이야기를 했습니다.
결혼 후 아내가 아기를 가졌지만 양식이 없어서 2~3일 굶은 채 아내를 데리고 어느 고아원에 찾아갔습니다. 원장님에게 “우리 는 어린이 전도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 고아들이 세상 살 기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원장님이 허락하시면 저희들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4일 동안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원장님이 저를 아래 위로 한참을 쳐다보시더니 그러라고 했습니다.
고아들을 150명 정도 모아 놓고 제 아내가 찬송과 율동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융판에 그림을 붙여가며 성경 말씀을 전했더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점심때가 되니까 원장님이 식사를 잘 차려줘서 우리 부부는 정말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학생들과 게임도 하고 복음도 전하고 저녁까지 잘 얻어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상 사람들은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서 돈을 쓰지만 저는 예수 예수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맛보면서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척추를 못 쓰게 된 여학생
얼마 전 울산에서 집회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고 있었 습니다. 밤 10시 30분쯤 울산을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면 새벽 1~2시 정도 됩니다. 저에게 새벽의 한 시간은 밤의 한시간과 비교 가 안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면 밤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납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그날 밤 잠을 설치면 다음날 피곤할 것 같아서 중간에 구미교회에 들러 자고 가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말씀을 전하고 나니까 어떤 여학생 학생 이 휠체어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저를 찾아 왔습니다. 19 살 된 ‘최수현’  이라는 학생이었습니다.  저렇게 예쁜 아이가 왜 다쳤을까’ 궁금해 하며 물어봤더니, 얼마 전부터 척추에 염증이 생겨서 하반신 을 쓰지 못해 용 변도 못보고 글씨도 못쓴다고 했습니다.

글씨를 다시 쓰게 되어
저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예수님이 고치시면 정말 쉬운데 왜 저러고 있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수현 이에게 말했습니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봐. 전기는 전선만 연결되면 어디든지 통하듯이, 네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되면 너는 그냥 놀아도 돼. 하나님이 역사하실 거야.” 10분 정도 이야기했는데 수현이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수 기도를 했습니다.
그 후 저는 그 여학생 을 잊고 있었 는데, 3일 전에 수현이한테서 편지가 왔습니다. 예쁜 편지지에 깨알 같은 글씨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몸이 좋아져서 걷기 시작했고, 이제는 편지도 다시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 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저  IYF 월드캠프도 참석하고 싶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도 갈 거예요”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꼭 알아야
예전에 제가 르망 자동차를 타다가 소나타로 바꾸면서 르망차가 아직 탈 만해서 지금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종덕 목사님에게 그 차를 주었습니다. 김 목사는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어느 날 제가 그 차를 타게 되었는데, 차 안이 너무 추웠습니다. 겨울인데 차 안이 왜 이렇게 춥냐 고 물어보니까 김 목사가 어디서 바람이 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세히 조사해 보니 여태까지 에어컨을 최대로 켜놓고 다녔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제가 바람이 좀 새는 차를 줬다는 겁니다. 제가 “자네, 정비사 맞아?  어떻게 자네 같은 사람이 자격증을 땄어?”라고 했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히터를 틀어주니까 김 목사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몰라도, 컴퓨터나 휴대폰을 사용할줄 몰라도, 돈 벌 줄 몰라도 하나님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형제 자매들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면 전부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신앙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 가 보고 알고 경험한 방식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 리가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 방법을 적용하면 신앙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과연 내 눈이 정확할까?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 예루살 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 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 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눅 24:13~17)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은 뒤 우리 우리 에게는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이것은 불행한 거야. 이것은 잘못된 거야. 이것은 어려운 거야’ 하고 자기 판단을 갖게됩니다. 그러나 똑 같은 일이라도 여러분의 생각과는 달리, 주님의 마음으로 보면 전혀 다른 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엠마오로 내려 가고 있는 두 제자는 지금 예수님과 같이 걸어가고 있지만, 눈이 가려져서 그것도 모르고 예수님이 죽은 줄로 알고 있었 습니다. 예수님이 일하고 계신 데도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저는 오늘 비행기로 미국에 가는데 예수님이 살아서 우리에게 일하시고 있다는 그 사실을 증거 하기 위해서 갑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 안에서도 일하시길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반면에 사단도 우리 안에 일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사단의 음성을 듣고 사단의 생각에 이끌림을 받으면 예수님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세계와 하나님이 보시는 생각의 세계는 전혀 다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것을 눈으로 분명히 보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뒤에 어떻게 부활해? 말도 안 돼!’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자들의 생각은 정당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세계 속에서 느끼고 경험하고 안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세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나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겪게 되는데, 결국 그 어려 움과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을 배제한 채 자기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염려와 근심이 되고 두렵고 어려운 마음만 들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에 쉼이찾아오고
우리 선교회는 미국에 마하나임대학교를 설립하는 일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학교 건물이 있는 헌팅턴주(州)에서 그 학교 건물을 빼앗아서 고등학교 학교로 쓰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주에서 그렇게 하면 학교를 빼앗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답답했습니다. ‘세상에 무슨 나라 법이 개인 재산을 빼앗아 학교 를 만들려고 하나’라는 생 각에 밥맛도 없고 잠도 잘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두 번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니까 제 마음이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주님을 찾으면 찾을수 록 그 문제를 내가 보는 위치에서 예수님이 보시는 위치로 옮기게 되고, 예수님이 제 곁에 계시고 이 문제를 알고 계신다는 마음이 들었 습니다. 그러자 제 마음에 쉼이 찾아오면서 ‘뉴욕에 마하나임대학교를 세워 일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니까 이 일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뜻이고 결국 아름답게 끝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생각 속에 머물러 예수님과 멀어진 채 자신의 모든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지 말고 ‘나는 이 일을 할 수 없지만 예수 예수 님도 못하냐? 나는 이것이 어렵지만 예수 예수 님에게도 어렵나’ 하는 생각을 해 보십시오.

최고의 남편은 예수님
부인들 가운데 남편이 시들해 보이고 능력 없어 보이고 자신이 남편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 문제를 남편에게 맡기질 못합니다. 그러나 남편을 믿는 사람은 전적으로 남편에게 맡기고 자신은 편안히 쉽니다.
어떤 부인은 자기 남편이 늘 잘 못한다는 생각에 잡혀 있으니까 자기가 모든 일을 다 쥐고 해결하려 고 합니다. 그러니 골치가 아프고 안 되면 짜증내고 시집 잘못 왔다고 합니다. 반면에 어떤 부인은 남편이 약간 멍청해도  ‘우리 남편은 훌륭하고 지혜로워. 우리 우리 남편은 나와 달리 생각이 깊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기든지 “여보, 나 이러이러해요” 하고는 쉬는 겁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와 똑같습니다. 예수님처럼 위대하고 사랑이 많고 은혜롭고 자비로운 남편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능력 많으신 남편인데도, 그분을 의지하지 못하면서 자신이 모든 문제를 다 쥐고 염려 하며 고통스러워하지 않습니까?
 

고민하는 게 취미인 사람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땅이 꺼지게 한숨을 쉬면서 걱정을 해서 옆집 할머니가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큰아들이 짚신 장사를 하는데 이렇게 비가 오면 짚신 이 팔리겠소? 아이고, 우리 큰아들 참 안됐소”라고 했습니다.
며칠 지나서 날이 개자 옆집 할머니가 그 할머니에게 "날 이 맑아서 큰아들 짚신이 잘 팔리겠네요” 하니까  “날씨가 이렇게 맑으면 둘 째 아들의 나막신이 팔리겠소?” 하는 겁니다. 그 말을 들은 옆집 할머니가 “비 올 때는 나막신 잘 팔려 좋고 날씨가 맑으면 짚신 잘 팔려 좋아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답니다.
고민하는 게 취미인 사람은 아무런 고민거리가 없어도 고민거리 를 기가 막히게 찾아서 고민합니다. 걱정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은 걱정거리 없으면 만들어서 걱정합니다. 여러분,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 이 세상에예 수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우리 삶 속에서 예수 예수 님 없이 어려움과 문제가 닥치면 근심하고 두려워해야 하지만, 사랑하는 예수 예수 님이 우리 속에 계시는 걸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혜진이를 볼 때마다
문혜진 자매는 몇 년 전 아프리 카 가나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척추가 손상되어 하반신이 마비되었 습니다. 의사는 혜진이가 한 평생 평생 침대에 누워서 지내야 한다고 하는데, 혜진이가 쉰 살이 될 때까지 그런 상태로 살 걸 생각하니  처음에는 혜진이를 보는 것조차  무척 고통 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는 말씀을 의지하니까 그 후 로는 의사가 뭐라고 하든지 혜진이가 침대에 누워 한평생 산다는 생 각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제 마음에서는 혜진이가 이미 다 나아서 걸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혜진이의 미래를 그려 봅니다. ‘좋은 신랑감 만나 시집 보내고 공부시켜서 아프리카 가서 학교 학교 일을 하게 해야지.’ 제가 늘 혜진이를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혜진이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다 보면 소망이 일어납니다.
예수님 없이 혜진이를 보면 절망적입니다. 혜진이도 저한테 “하루 하루 보면 병이 낫지 않는 것 같지만, 석 달 지난 후에 보면 훨씬 좋아져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보통 신경이 마른 사람은 날이 갈수록 다리 가 마르고 쇠퇴해 가는데, 저는 반대로 여러 달 지나 보면 다리에 힘 이 들어가 면서 나아지고 있어요. 요즘은 물속에서 다리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요.”

하나님의 영역 안에서
내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일하시지 못한다면 왜 그분을 믿어야 합니까? 성경에서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일으키고 소경의 눈도 뜨게 하셨는데, 그런 역사가 성경에서 끝나 버린다면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소경이 눈을 뜨고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고 문둥병자가 낫는 걸 보여주신 것은 ‘너희에게도 이처럼 역사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대 목의 성경을 읽을 때마다 병자들에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거라는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생각의 영역에는 하나님의 영역이 있고 나의 영역이 있습니다. 나의 영역은 내가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판단하는 세계이고, 하나님의 영역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보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신기하게도 하나님의 마음이 점점 우리 에에게 들어옵니다.

“야, 너 잘못 왔어.”
요즈음  먹는 것, 입는 것이 좋아지면서 우리 삶이 점점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 마음은 육신적인 쪽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런 만큼 주님이 보이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이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마음이 주님에게서 아주 멀어져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주님에게서 멀어져 있으면 어떤 문제를 당할 때 ‘주님께서 이것을 도우시겠다’는 마음보다 그 문제 자체만 마음에 가득 찹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 되고 잠이 안 오고 고단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어떤 사람이 생전 처음 떨리는 마음으로 강도짓을 했습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니까 여자 혼자 마루 에서 빨래 손질을 하고 있어서 칼을 들이대며 돈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다른 여자 같으면 덜덜 떨면서 쩔쩔 맸을 텐데, 그 여자는 웃으면서 “아저씨, 우리 우리 집에 잘못 왔어요. 우리 우리 남편 경찰인데, 오늘 쉬는 날이에요. 여보~ ” 하고 남편을 불렀습니다.
문이 딱 열리더니 덩치 큰 사람이 걸어 나왔습니다. 그 강도가 거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참 후에 깨어보니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있었 다고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편을 믿는 믿음이 확실해 강도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 부인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우리 가 주를 믿는 믿음이 있으면 환난이 쳐들어 올 때 환난에게 ‘야, 너 잘못 왔어. 우리 남편  예수님이야. 오늘 휴일이 아니고 늘 나와 같이 있어’ 하며 환난을 물리칠 수 있게 됩니다.

연약한 자를 세우시며
저는 4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는 병든 자와 눈먼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일을 하시다가, 부활하신 후에는 연약하여 시험 든 자를 찾아가 일으켜 세우는 일을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도마가 믿음이 없을 때 예수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도마에게 믿음을 넣어주시고, 엠마오로 도망가는 두 제자에게 찾아가서 이야기하시면서 그들 마음의 눈을 뜨게 하시고 믿음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근심하여 갈릴리 바다에 고기 잡으러 갔을때 예수님이 그에게 찾아가서 “내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오늘날 형제자매들을 찾아가서 그 마음을 일으키시 면 저 형제가 서겠구나. 저 자매가 믿음을 갖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때 그들의 눈이 밝아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눅 24:32~33)
저물어서 제자들이 여관에 들어갔을 때 예수님이 식사하시면서 떡을 떼어 주셨는데, 그때 그들의 눈이 밝아  예수님이신 줄 알았습니다. 그 시로 그들은 왔던 길을 돌아가서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여러분, 왜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까? 오늘 아침 부활하신 예수님과 화해하십시오. 예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의 주가 되시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데 왜 두려워하고, 근심하고, 염려하십니까? 주를 바라보게 되길 바랍니다. 성경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동일하게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힘 있고 담대 하게 달려 나가십시오.
다가오는 4월 26일부터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집회를 합니다. 죄에 얽매였던 사람들이 집회에 와서 복음을 듣게 되면 마음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마음에 소망이 넘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죽음과 죄를 이기시며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에 넉넉 넉넉 히 이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 가게 되 기를 바랍니다.

- 2010. 4.11 주일 낮 말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