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에 있는 참된 행복을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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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에 있는 참된 행복을 전하고 싶어요”
[인터뷰] 제8기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과 함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3.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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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발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박선진:
“막막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귀국발표회를 준비할 때가 더욱 행복했어”라고 말했던 굿뉴스코 선배들처럼 저도 그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었어요.
김덕수: 해외봉사를 통해 달라진 저 자신을 더 정확히 알게 되고, 좀 더 하나님의 마음과 부딪치며 조금씩 신앙이 자라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 귀국발표회를 마친 후 마음에 남은 일은.
정대철:
트루스토리 내용에 아버지의 부정적인 면이 나타나 있어 당사자인 아버지를 초청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과 달리 오히려 아버지는 공연을 보시고 그 동안 갖고 계셨던 부정적 시각을 벗어버리고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셨습니다. 그 미소는 제 기억 속에 잃어버렸던 아버지의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양지혜: 사회를 보면서 하루하루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안 되었어요. 복식호흡을 통해 배에서 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목에서 소리를 내 조금만 말을 해도 목소리가 갈라지고 감기가 겹쳐 기침을 계속했는데, 막상 무대에 서면 하나님이 저를 붙드시는 것을 보았어요.
김덕수: 전주공연을 하면서 실력도 안 늘고 단원들의 마음도 모아지지 않아 결국 리허설 때 공연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그때 그때 단원들 모두 침울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힘을 얻어 공연을 할 수 있었고, 특히 그날 공연은 대박이었죠!

□ 학업을 병행하면서 공연(진행)을 했을 텐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박선진:
해외봉사를 다녀온 터라  뒤처진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대외협력팀의 일까지 병행한다는 것이 바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분주했던 일을 말씀 앞에 내려놓고 마음을 정하니 하나님이 아름답게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김덕수: 부산 공연을 마치고 학교에 가보니 다른 학생과 달리 수업에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을 보며 순간 후회가 되었지만, 귀국발표회를 통해 느꼈던 수많은 가르침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 귀국발표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김덕수:
매회 공연을 하며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온몸에 힘이 빠질 때까지 춤을 추면서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은 지난 1년간 볼리비아에서 받았던 사랑과 기쁨이었습니다.
양지혜: 귀국발표회가 감동적일 수 있는 것은 저희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한 것과 복음을 전하는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또한 삶의 목표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또한 예전의 저희처럼 참다운 행복을 복을 모르고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저희를 이끌어 주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소개하며 동일한 가르침을 전하고 싶었어요.

□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은.
양지혜:
저희 IYF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대학가를 복음으로 뒤 덮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 IYF 총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을 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들과 함께하면서 앞으로 이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정대철: 올해 IYF 학생회에서 대외협력팀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낮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며 하나님을 찾고 싶습니다. 또한 돈이나 권력 등의 물질적인 것만 추구하며 사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제 안에 있는 이 참된 행복을 마음껏 전하고 싶습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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