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믿음을 통한 알기 쉬운 신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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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믿음을 통한 알기 쉬운 신앙 이야기
송파 지역집회에 300여 명 참석해… 명쾌한 설교 들으며 새 마음 가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3.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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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도집회 위한 지역집회 이어져

해마다 봄과 가 을 두 차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한 주간 성경세미나를 통해 삶에 쌓인 마음의 피호를 풀고 참된 진리를 만난다.  너무도 어려웠던 신앙, 이제야 알 것 같다는 사람들을 숱하게 만날 수 있는 대전도집회를 여는 곳은 근래에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유일한데, 전국 대도시 집회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살고 있는 서울에서 갖는 대전도집회(4.26~29)가 그 어느 때 보다 기다려진다.  이에 앞서 마치 릴레이 경주를 하듯 기쁜소식강남교회는 각 지역별로 소규모 집회를 마련하였는데, 3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송파구 잠실교통회관에서는 1·2 지역이 주최한 지역집회가 있었다.  이번 집회가 열린 곳은 다가올 서울 대전도집회가 열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인접해 있는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대전도집회로 연결해 줄 통로가 될 것이다.

“신앙은 예수님이 대신해 주는 것!”

탁 트이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무대 위에서 기쁜소식강남교회 합창단의 찬양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지역집회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하면 신앙이 쉽지?’ 하는 의문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강사 박옥수 목서의 설교를 들으면서 신앙의 세계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다.  박 목서는 ‘회개와 믿음을 통한 알기 쉬운 신앙 이야기’를 주제로 설교하면서 “비행기를 탈 때 비행기 조종이나 항로, 정비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전혀 모르더라도 조종사에게 비행기를 맡기기만 하면 된다”는 예화와 성경 누가복음 10장에 등장하는 강도만난 자에 대한 이야기를 비유로 들어 “우리의 신앙도 예수님이 대신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를 들은 후 지금까지 갖고 있던 신앙에 대한 관념이 바뀌었다는 김용석(46세, 男, 강남구) 씨는 “지금까지 열심히 기도해야만 죄가 사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리의 죄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원래부터 없었다는 걸 분명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일원동에서 참석한 천미영(55세, 女) 씨는 “최근 가정의 경제 문제와 아들의 교통사고로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웃의 소개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나를 그런 과정으로 인도하셔서 결국은 이렇게 큰 복을 주셨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씀으로 누릴 행복한 삶을 기대하며

이번 집회 장소는 예년에 지역집회를 가졌던 장소인 송파여성문화회관보다 두 배 정도 넓은 560석이나 되는 장소였다.  진행을 맡은 이명곤 집사는 “보다 넓고 좋은 집회 장소를 대관하러 잠실교통회관에 갔지만, 이미 3·4월의 일정이 모두 예정되어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다시 찾아가 우리가 하는 집회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 설명했을 때 하나님께서 담당자의 마음을 바꿔주셨고, 얼마 후 마침 예정된 일정 가운데 이틀이 취소되어 집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언제나 바쁜 일상 속에 살지만, 삶 가운데 생겨나는 인생의 많은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 결과 자살이나 이혼 등 많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번 집회에서 전해진 말씀이 참석자들 마음에 남아 그들의 삶을 진정한 행복으로 밝게 변화시키길 소망한다.  다가오는 3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국제전자센터와 4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대한건축사협회회관의 지역집회가 계속 이어진다.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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