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어렵다고요? 신앙은 쉽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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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어렵다고요? 신앙은 쉽고 재미있습니다!
‘회개와 믿음을 통해 얻는 재미있는 신앙 이야기’를 주제로 믿음의 세계 전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3.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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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집회를 기대하며
만물이 소생한다는 계절, 봄이다. 아직은 황사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모든 것에 새로움과 희망을 부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계절인 봄에 2010년 첫 지역집회가 3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있었다.
이번 집회를 주최한 기쁜소식강남교회 9지역(관악구) 형제자매들은 기도회로 마음을 모았고, 평소 전도해왔던 한 사람 한 사람을 방문해 신앙상담을 하였다. 또 관악청소년회관 주변에서 신앙서적을 대여해 주는 가판 전도를 통해 이번 성경세미나를 홍보하였다.
가판 전도에 함께했던 김학예 집사는 “비가 자주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가판 전도를 하는 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말씀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형편과 상관없이 이번 집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신앙은 믿을 때 재미있는 것입니다!”
성경세미나 첫날, 형제자매들이 초청한 참석자들로 200석이 넘는 행사장이 가득 찼다. 기쁜소식강남교회 ‘리틀 라이처스 스타즈’의 밝고 귀여운 표정에 참석자들은 환한 미소와 박수를 보냈고, 기쁜소식강남교회 여성 중창단이 들려준 찬송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의 세계 앞으로 이끌어 주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십자가가 많은 만큼 교회도 많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그들이 다 예수님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서두에 던지며, “성경 말씀 한 구절이라도 마음에 부딪히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오래 전 자신이 위궤양에 걸렸을 때 믿음으로 병에서 나은 간증을 통해서 “믿으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믿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했다. 또 “신앙에 관한 말씀은 들을 때 재미있는 게 아니라 믿을 때 재미있는 것”이라고 알기 쉽게 설교하였다.
신림동에 사는 손옥연(56세, 女) 씨는 인근 현희정형외과 성경공부에 참석한 후 이번 집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였는데, 말씀을 들은 후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쉽고 분명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생각을 버리면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기뻐하였다.

정확한 신앙의 길을 발견하고
2부 시간에는 처음 참석한 30여 명의 사람들이 신앙상담을 나누었는데, 그 중 작년 가판 전도에서 신앙서적을 대여해 갔던 분들도 참석하여 신앙의 의문을 푸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집회를 총괄한 전시기 집사는 “이번 집회를 위해 장소를 대관하는 일, 사용 시간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하나님이 은혜를 입히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 동안 전도했던 분들이 참석해 신앙상담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 앞에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비춰보지 못하고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는 어렵고 힘겨운 신앙생활을 한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관악구민들이 정확한 신앙의 길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다가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를 통해서도 수많은 서울시민이 말씀을 듣고 ‘재미있는 신앙의 세계’를 발견하여 그 마음에 진정한 평안을 얻길 소원한다.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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