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우리가 하나 되면 예수님의 모든 것은 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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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우리가 하나 되면 예수님의 모든 것은 내것
2010. 3.14 주일 낮 말씀 - 301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3.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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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도의 시작

지난주, 저는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를 다녀왔습니다. 그곳 말라위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GBS 케냐 방송국 개국식을 가지면서 옛날에 제가 대구에서 사역하며 기도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 책을 출판하게 해 주십시오. 방송을 하게 해 주십시오. 해외에 선교사를 보내게 해 주십시오.” 제 기도가 그 당시 어렵던 우리 형편과 너무 안 맞아서 형제들이 “목사님, 그래도 꿈은 크게 갖는 것이 좋습니다”라며 제 별명을 ‘과대망상증 환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다 이뤄주시는 것을 볼 때 무척 감사했습니다.
1993년 대전에서 사역할 당시 엑스포가 열리는 장소로 전도 나갔다가 케냐에서 온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목사님, 아프리카 사람들 정말 불쌍합니다. 우리나라 음식 값이 비싸서 음식을 못 사먹고 라면과 고구마만 삶아 먹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케냐 사람들을 한번 초대하자”고 했습니다. 며칠 후 제 아내에게 음식을 풍성히 차리게 하고 케냐 사람 20여 명을 초대했는데, 그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였습니다. 이것이 아프리카 전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케냐 상공부 장관의 초청으로

그 일을 계기로 1994년에 케냐 상공부 장관이 저를 초청해 나이로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녀온 뒤에 윤종수, 김종덕 두 선교사를 케냐에 파송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종교등록증이 없으면 선교를 못하는데 대전 엑스포 때 구원받은 도로시와 뎃소 자매가 케냐에서 다녔던 교회 목사님을 통해 종교 비자를 받아 그 교회 소속으로 윤종수, 김종덕 선교사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995년에 두 번째로 케냐에 갔는데 윤종수, 김종덕 선교사와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자를 얻게 해준 그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 목사님이 왜 나를 만나자고 할까? 그 목사님이 비자를 빌려주었으니 돈을 요구하는 게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그 목사님을 만날 시간이 다가올수록 잠도 잘 오지 않아 주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돈을 안주면 두 선교사 가 쫓겨날지도 몰라. 누가 윤종수, 김종덕 선교사를 케냐에 보냈지?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아니다. 하나님이 김종덕, 윤종수 두 선교사를 케냐로 보내셨다면 아무도 못 쫓아낸다. 돈 안줘도 되겠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

이튿날 아침, 그 교회 목사님 다섯 분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책임자 되시는 목사님이 “나이로비 시내에 선교사들이 많지만 윤종수, 김종덕 선교사는 참 훌륭한 선교사다”라고 하더니, 제게는 사도 바울처럼 유명한 목사님이라며 그날 저에게 소쿠리 비행기를 태웠습니다.
그 뒤 “우리가 예배당을 짓는 데 34만 달러, 빈민굴 전도하는 데 15만 달러가 필요하니 그 일부를 박 목사님이 좀 담당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그날 ‘만일 내 안에 주님이 안 계시고 두 선교사를 보낸 분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 안에 주님이 계시니까 아주 자유로웠습니다. 제가 그 목사님에게 “예배당을 짓는데 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까? 아프리카 사람들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안 들으십니까? 나는 아프리카에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보여주러 이곳에 왔습니다. 윤종수, 김종덕 선교사는 케냐의 대통령도 못 쫓아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입니다”라고 그분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에서 집회할 때 저를 지키셨던 주님에 대한 간증을 덧붙여 당당하게 얘기했습니다.

중국에서 가진 비밀 집회

중국의 강가점에서 집회를 했을 때 중국 공안 소장이 “강가점 교회에서 오는 차를 검문해서 박옥수 목사를 잡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제가 예배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한 목사님이 찾아와 여기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의 삼원포에서 말씀 전할 수 있는지 묻기에 괜찮다고 하니까, 이른 새벽인데 차를 수소문하여 큰 덤프트럭 한 대를 준비하였습니다.
교회에서 큰 길까지 나오면 ‘T’자 골목에 공안 처소가 있고 그곳에서 우회전하면 삼원포 행이고 좌회전하면 마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트럭 운전기사가 좌회전을 하면서 아침에 동생에게 할 이야기를 잊었다며 잠깐만 마을에 들러 가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여 우연찮게 공안을 피하여 무사히 삼원포에 도착했는데, 그곳 형제자매들이 막 뛰어나오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빨리 피하십시오. 공안이 뒤따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다시 도망하여 다른 도시로 갔습니다. 거기서 안심하고 연락을 해보니 하나님이 제게 은혜를 베푸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날 새벽, 제가 탄 트럭이 ‘T’자 골목에서 바로 우회전하면 공안이 교회에서 온 차로 여겨 검문했을 텐데, 좌회전하여 마을에 들렀다 나오니 마을 주민이 탄 차라고 공안은 생각했고 설마 그 트럭에 박옥수 목사가 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저는 무사히 공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도망가려고 해도 못했을 텐데 하나님이 저를 그 공안의 손에서 자유케 해 주셨습니다.
제가 구원받은 후 지난 48년 동안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지만 주님이 다 해결해 주시고 저와 함께하셨다고 제 간증을 마치자, “과연 듣던 대로 박옥수 목사님은 훌륭한 분”이라며 그 목사님이 저에게 또 소쿠리 비행기를 태웠습니다.

종교등록 허가증을 받아

결국,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케냐를 떠나려던 날, 그 목사님이 경찰에게 전화를 해서 윤종수, 김종덕 선교사가 자신의 교회 소속이 아니니까 케냐에서 추방하라고 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날 두선교사는 집회를 마치고 미고리로 전도하러 정글 깊숙이 들어갔기 때문에 못 잡아 갔습니다. 때마침 교회에 있었던 청년 한 명을 잡아갔는데, 그 청년의 할아버지가 케냐 종교 등록청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케냐를 떠나기 일주일 전, 그 청년의 할아버지가 저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제가 목사님의 설교집 ‘온리 바이 지저스 워크(Only by Jesus' Works)’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목사님께 종교등록을 내주고 싶은데 이 서류에 사인해 주십시오.” 저는 단지 서류에 사인했는데 기쁜소식선교회 종교등록이 접수되어 종교행위를 할 수 있다며 감옥에서 손자를 데려왔습니다.
그 후 그 목사들이 케냐 정부에게 기쁜소식선교회의 종교비자 및 종교등록 허가 반대를 청구했지만 1996년 3월 5일, 하나님은 케냐에서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드디어 우리 선교회에 종교등록 허가증을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으면

교회 다니면서 주일 설교 한 번 듣고 마음에 즐거움을 얻는 것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믿음은 예수님과 내가 하나 되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 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났던 것처럼 우리 삶에도 많은 문제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당한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있느냐 따로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죄 사함을 받고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면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주가 되시고 우리를 이끌어 가셔서 우리가 당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돈으로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성경을 잘 몰랐는데, 1962년 구원을 받고 난 뒤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거룩하시므로 나도 거룩하고, 예수님이 의로우시므로 나도 의롭고,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셨으므로 나도 죽음을 이길 수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요즘 한국교회는 타락했습니다. 목사들의 설교가 30분, 20분, 15분으로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목사들이 성도에게 신앙을 가르칠 만한 의지나 믿음이 없으니까 그냥 교인으로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기독교인으로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함과 의, 지혜를 얻으면 여러분도 거룩하고 의롭고 지혜롭게 됩니다.
신앙은 그냥 예배 참석해서 말씀 한 마디 듣고 연보하고 기도하는 게 아니라, 진짜 여러분 마음 안에서 예수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한 몸은 아무데나 바늘로 찌르면 아프듯이, 예수님과 내가 하나 되면 내가 고통스럽고 괴로울 때 예수님도 그 고통을 느끼시고 처리해 주십니다.
여러분이 정확하게 예수님과 하나 되면 여러분에게 부딪히는 모든 문제는 전부 예수님의 문제가 되어 예수님이 처리해 주시므로 여러분은 낮잠을 자도 됩니다.

내 모든 것이 주의 것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사람의 모든 일을 맡으시고 주가 되어 주십니다. 그 하나님이 내 인생을 맡으시면 나에게 죄나 실수,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어도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가 됩니다. 심지어 내가 ‘죽음의 강’을 건너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지라도 그 문제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문제가 됩니다.
우리가 내 것만 생각하고 주님의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를 때는 내 것이 다 주님의 것이란 게 아깝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주님께 있는 능력, 거룩함, 지혜 등 주님께 있는 모든 것이 내 것이기 때문에 내 것 전부 주님께 드리고 주님과 내가 하나 된다면 누가 그걸 아까워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그게 안보이니까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것과 같아서 예수님과 내가 하나 되면 예수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밭에서 일을 하다 큰 돌이 있어서 그것을 꺼냈더니 땅 속에서 금, 은, 보석이 가득한 항아리가 나왔습니다. 그 사람이 얼른 그걸 다시 덮어놨는데 가슴이 뛰었습니다.
저 밭만 사면 금, 은, 보석이 전부 자기 것이란 걸 아니까 땅 팔고 집 팔고 숟가락마저 팔아도 아깝지 않고 행복할 겁니다. 내가 가난하고 먹을 게 없어서 집 팔고 땅 팔아야 한다면 안타깝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그 밭을 살 수만 있다면 자신이 갖고 있는 무엇을 팔아도 너무나 행복할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볼만한 눈이 없는데, 정말 성경에 있는 예수님을 깨닫고 그 예수님을 얻어서 나와 하나 될 수 있다면 내 모든 생명을 다 바쳐도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면서 남이 연보할 때 따라서 연보하고 남이 봉사할 때 따라서 봉사하면 내가 드린 돈이나 시간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예수님을 정확히 알면

한번은 제가 대전에서 사역할 때 어느 날 선교학생들이 저에게 약상자를 가져왔습니다. 선교학생들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사는데 왜 이렇게 아프냐? 약을 모으자” 하며 다 모아 보니, 자신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아프면 약을 먹어야 병이 낫는 게 세상 방식인데, 주님 안에서는 오히려 약을 버려야 병이 낫는다는 것을 그들이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선교학생들이 선교학교 오기 전에 직장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선교학교에서 일 년 동안 지낼 준비를 하다가 약들을 잔뜩 싸오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대로 약을 쓸 기회를 주셔서 아침, 저녁으로 그들이 아팠던 겁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정확히 알면 예수님이 탐이 나서 그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하나 되는 데 거리끼는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과 하나 되면 천 가지 만 가지 어려움을 당해도 이젠 내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문제가 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아프리카로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을 나갔던 최요한 학생이 어느 날 전갈에 쏘여서 다 죽어갔습니다. 처음부터 병원에 가서 치료하지 않아 전갈의 독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몸이 마비되고 혀가 말려서 급한 대로 수지침을 놓았습니다.
그러다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심장이 멎었다고 의사들이 그 형제를 받아주질 않아서 병원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 한 병원에서 받아주었는데, 요한이의 심장이 두 번씩이나 멎었다고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사경을 헤매는 요한이와 간신히 통화했습니다. “요한아, 내 목소리 들려?” “예, 목사님.” “너, 전갈에 쏘였어. 너는 지금 죽어가고 있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힘이 필요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사 40:31)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야. 너 지금 하나님을 바라봐야 해. 그러면 하나님이 전갈의 독도 이길 수 있는 새 힘을 주실 거야.”
아프리카에서 전갈에 쏘이면 대부분은 죽습니다. 이 사실을 요한이도 알기 때문에 요한이는 자기가 살 수 있는 길이 하나님밖에 없으니까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 바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요한이의 마음이 연결되면서 하나님 안에 있는 능력이 요한이의 마음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멎었던 요한이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요한이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교회 안에 분쟁을 일으켜

사도행전 6장을 보면 교회 안에 헬라파 유대인들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간의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행 6:1) 헬라파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섞인 무리입니다. 히브리파는 정상적으로 유대인들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힘이 없는 헬라파가 험한 일과 어려운 일을 다 하다 보니 히브리파 유대인들을 향해 원망이 일어났습니다. 사단은 그 분쟁으로 교회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어렵게 하려고 했지만, 교회 안에 계신 주님이 그 문제를 다 짊어지셨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사도행전을 이끄신 주님은 우리가 믿는 주님과 똑같은 주님이시고, 사도들이 받은 것과 똑같은 구원을 우리도 받아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셨습니다. 나는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시고, 나는 가난하지만 주님은 부요하시고,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은 풍성하시기 때문에 예수님 안으로 들어온 후 주님이 모든 것을 풍성케 하신 것이 감사합니다.

말씀 전하는 일에만

제가 이번에 말라위를 방문했을 때 말라위 정부 측에서 우리에게 말라위 청소년 문제와 의료사업 및 병원 건립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말라위에 가기 전에 제가 주님 앞에 마음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복음을 전하다 보니 IYF 등 이런저런 많은 일을 하는데, 하나님이 이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겠다는 생각을 사도행전을 보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행 6:3~4)
우리 교회 형제자매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입어서 모두 하나 되어 IYF, 학교, 병원, 방송 등 복음을 위해 일하고 저는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만 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만큼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곳도 없고, 헌신적으로 자기를 바쳐 일하는 분들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만큼 많은 연보를 드리는 형제자매도 없기에 우리가 해마다 대전도집회, 아프리카 GBS 방송국 개국, 마하나임대학 과 사이버신학교 운영 등을 하게되었는데, 이런 일을 교회 안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주님만을 위한 삶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당신의 사랑과 능력, 지혜 그리고 풍성함으로 가득 채우셔서 우리가 그 마음으로 남을 섬기고 믿음을 갖게 되길 바라십니다. 이런 주님이 계셔서 우리 교회 안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주시고 온전케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과 하나 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문제가 되어 예수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사단은 사도행전 6장에서 교회에 분쟁을 일으키려 했지만, 오히려 그 일로 스데반이 일어나 복음을 더 힘 있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역사하셨던 그 주님이 오늘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일하시려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있는 무슨 문제든지 주님이 해결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누리시게 되길 바랍니다.

- 2010. 3.14 주일 낮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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