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冬)장군의 위세 속 힘 있게 복음이 전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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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冬)장군의 위세 속 힘 있게 복음이 전해지다!
지속되는 한파에도 캠프 열기 뜨거워··· 1.11~15 강릉·김천에서 진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1.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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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가 마련한 겨울캠프가 영하 10℃를 넘나드는 맹추위 속에서도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3차 겨울캠프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김천시)과 IYF 강릉센터에서 강추위 속에서 무사히 치러졌다.
서울·경인·강원 지역 형제자매들뿐 아니라 가족의 초청에 의해, 또는 지난 주 겨울캠프의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캠프장을 찾은 참가자 1,500여 명으로 인해 IYF 강릉센터는 첫날부터 북적였다.

진리의 말씀이 마음을 변화시켜

첫날 저녁 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 여호수아 2장에 나오는 기생 라합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회개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기생 라합은 자신이 사는 여리고 성이 멸망할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여리고를 버리고 이스라엘에 속해 구원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 마음에 수없이 일어나는 허망한 생각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겨도 말씀이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에서 참가한 엄길수(36세, 男) 씨는 “올 한 해는 분명하게 하나님께 속하여 내 생각이 아닌 말씀이 일하시는 은혜의 삶을 맛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저녁 시간 외에도 매일 새벽과 오전 A·B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 풍성한 말씀이 전해졌는데, “말씀을 듣다보니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이 변하고, 응어리졌던 마음이 어느 새 풀려 있었다”는 참가자들로 겨울캠프의 열기는 더해 갔다.

“그토록 어렵기만 했던 복음이···”

2008년부터 새롭게 마련된 오후 아카데미 시간. 영어·눈썰매·빙상 등 10여 가지가 넘는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짧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추운 날씨 탓인지 경포대에 위치한 경포 해수 사우나에서 온천을 즐기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캠프에 처음 참가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복음반에서는 홍오윤 목사(기쁜소식양천교회)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는데, 서울 발산동에서 참가한 김석환(34세, 男) 씨는 “이곳에서 설교하는 목사님들이 복음에 관한 말씀을 체계적이고 쉽게 전해주셨는데,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복음이 정말 이해하기 쉽고 가슴에 와 닿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 화곡동에서 온 신유리(30세, 女) 씨는 말씀이 정말 재밌고, 전에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셨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망의 새해를 마련해 준 겨울캠프

이번 겨울캠프는 복음을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나 구원을 받은 형제자매들에게나 말씀을 듣고 변화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 예배 시간에 말씀을 듣지만 복잡한 일상의 일들로 마음의 힘을 잃어갈 때가 많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 기간 동안 말씀으로 마음에 힘을 얻어 소망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2010년 한 해 모두가 이번 캠프에서 들었던 말씀으로 힘 있게 복음을 섬기며 사는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간구해본다.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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