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사회의 난제로 등장한 청소년 문제
최근 눈부신 경제 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1990년대 가속화된 개방 정책으로 중국의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되어 심지어 2020년경에는 중국 경제가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現 중국의 청소년들은 이러한 경제 발전에 상응하는 올바른 정신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아 많은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물질 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하면서 게임 중독 등 갖가지 범죄에 빠지는 청소년들이 늘어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게다가 1970년대 이후 인구 억제 정책으로 자녀를 한 명씩만 낳게 되면서 자기 자식만을 과잉보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중국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의 80% 이상이 청소년이라는 점도 이런 사회 문제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해결책
현재 중국 내에서는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많은 청소년 단체를 설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하 공청단)이 주최한 박옥수 IYF 대표고문 초청강연이 북경 시내 ‘중국청소년심리성장센터’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부모·심리학 교수·청소년 문제 연구원·공청단 중앙 간부 등 각계 인사들 200여 명이 모여 청소년 문제 해中國의 심각한 청소년 문제, IYF가 해결방안 제시하다!중국공산주의청년단, 박옥수 IYF 대표고문 공식 초청…12.14~15 베이징에서 강연 실시결에 관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옥수 고문은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자제 능력을 상실하게 했다고 지적하면서 “인터넷 범죄나 탈선 자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죄악과 싸울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 청소년 문제의 해결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아이도 IYF가 맡아주세요!”
강연 후 참석자들은 그동안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봤지만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었는데, 마음의 세계를 다스리는 방법은 정말 새롭고 신선한 방법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공청단 간부들은 북경에서도 IYF 월드캠프를 개최하고자 하는 뜻을 내비쳤다고 IYF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와 부모의 입장을 박 선생님이 잘 조절해 주셨다”며 자신들의 자녀를 IYF에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제1의 국영방송인 CCTV 외 각종 언론사에서 박옥수 고문을 세계적 청소년 문제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인터뷰 내용을 실었고, ‘중국 청년 홈페이지’(중국 정부 관할)에서도 강연 내용을 자세히 보도하였다.
국가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틀간 박옥수 고문의 강연으로 건전한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IYF 정신세계가 중국 청소년들에게도 퍼지기 시작했다. IYF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늘어나 건강한 중국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현지/ 오영진 리포터
정리/ 고정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