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드디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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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드디어 시작!
오늘(12.13) 목포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도시 순회공연 예정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12.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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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해마다 12월이면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하고 있다. 보리스 아발랸(現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의 지휘 아래 진행되는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더욱 세련되고 알찬 내용으로 변모한 금년도 공연은 온 국민의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를 주제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13일(일) 목포를 시작으로 전국 13곳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2008년에는 ‘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로 전국 11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올해는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를 주제로 다시 한번 감동의 선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명곡에 걸맞는 독특한 무대구성

바로크 시대에 가장 성행했던 성악곡의 형식인 칸타타는 합창·중창·독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 칸타타와는 달리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더욱 친밀하게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다른 합창단과는 달리 매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올해도 크리스마스 명곡들을 화려하고 깊이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기악, 혼성·중성 합창으로 엮어진 이번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하였다. 1막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으로, 2막은 이천년 전에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날 실제 베들레헴을 재현한 무대와 노래로 구성하였다. 또한 3막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케럴로 엮어 재미있는 테마와 익살스런 연기로 크리스마스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4막은 헨델의 ‘메시아’ 중 여러 곡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끝없는 연습 또 연습, 최종 리허설 마쳐

지난 12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충남 당진에 위치한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리허설을 가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원들은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세계로 이끌림을 받을 때 하나님의 지혜가 올 것이다”는 말씀에 힘을 얻어 무대·조명·음향·의상 등을 도와주는 스태프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연습을 반복하였다.
김태형 부 상임지휘자는 “음악은 신앙과 같다. 자기를 벗어나면 새로운 세계가 보이는 것처럼 음악도 동일한데, 금년 칸타타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이 자기를 벗어나 새로운 믿음의 세계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열렬한 팬인 김지영(28세, 女, 성남) 씨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는 해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로 감동을 주고 있다. 올 크리스마스 칸타타도 기대가 되며, 가족과 함께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어떤 이는 고통을 당하고 어떤 이는 평화를 누렸다. 지금도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평화의 이름으로 다가가신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관객의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얻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길 희망한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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