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의 예수님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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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의 예수님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창세기 42장 1절~13절] 2009. 11.29 주일 낮 설교- 286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12.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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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문서전도의 길이…

 

교도소에 문서전도의 길이…지난 금요일 저는 법무부 교정국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는 교도소를 관할하는데, 법무부 차관님과 담당자를 만나 교도소에 제 설교집 ‘죄 사함사함 거듭남의거 비밀’을 비치하는 일을 의논했습니다.
이날전도사님 한 분과 같이 갔는데, 그분그분이 자기가 예전에 교도소에서에서 15년형을 살면서 교도관을 여러 번 납치하는 등 요주의 범죄자였는데, 제 설교집 ‘죄 사함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고 구원받아 변했다했다고 간증했습니다. 법무부 직원들이  매우 감동받아, 47개 교도소에 공문을문을 보낼 테니 그 책을 넣어 달라고 해서 ‘‘죄 사함사함 거듭남의 비밀’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전도사님이 법무부 직원들 앞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교도소 안에 교회가 있어 많은 재소자들이 그곳에서그곳에서그곳에서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회개하지만, 교도소에서 나가면 또 죄를 짓고 다시 교도소로 들어오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분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들어오신 후 에는 예수님이 자기 삶을 바꿔주셔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에서 살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 뒤부터 교도소 안에서에서 복음을 전했고, 지금은 전도자가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오늘은창세기 42장을 읽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그러다 보디발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가서 술 맡은 관원장과 바로의 꿈을 해석해 주면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일곱 살진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있는데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살진 일곱 소를 다 잡아먹었습니다. 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세약한 일곱 이삭이 다 삼켰삼켰습니다.
아무도 그 꿈의 의미를 몰랐지만, 요셉이 그 꿈을 해석했습니다. “일곱 좋은 암소와 충실한 이삭은 풍년을 말합니다. 풍년이 들면 곡식과 소들이이살찝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일곱 마른 소와 세약한약한 이삭은 흉년을 말합니다. 애굽에 7년 대풍년이 있은 뒤 7년 대흉년이 있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 요셉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제 왕께서는 지혜로운 자를 택해서 애굽을 다스리게 하시고, 7년 풍년 때 곡식을 모아 저장하십시오. 그러면 흉년이 와도 애굽이 멸망치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바로가 그 이야기를 듣고는 “너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네가 애굽을 치리하라”며 요셉을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일곱 해 풍년 때 곡식을 많이 쌓아두었습니다. 일곱 해 풍년이 지나고 흉년이 되자 형들이 양식을 사러 애굽으로 오는 이야기가 오늘 읽은 용입니다.

풍년일 때 흉년을 대비해야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관망만 하느냐.”(창 4242:1) 가나안에는 양식이 없는데 왜 애굽에는 양식이 있습니습니까? 애굽에는 요셉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해 ‘만왕의 왕’이 되어어모든 사람을 구원하신것처럼, 요셉이 감옥에 오랫동안 갇혀있다 나와서 총리가 되어백성들을 멸망에서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애굽에 7년 풍년이 왔습니다. 사람들이 처음 풍년이 왔을 때는 내년에도 풍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2년째 풍년이 오면 내년에도 풍년이 올 것 같은 마음이 들고, 3년 연속 풍년이 오면 ‘틀림없이 내년에도 풍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6년간 풍년이 계속되면 ‘옛날이나 그랬지, 요즘에 흉년이 오겠어?’ 하며,형편을 믿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흘러가기 때문에, 풍년이 계속된다고 해서 먹고 마시며 방탕하게 살다가는 흉년이 오면 다 죽을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들이 풍년에도 곡식을 충분히 예비하도록 법을 만들어 이끌어 갔습니다. 백성들에게 ‘풍년인데 술 좀 마시고 떡과 음식 좀 해먹으면 어때?’ 하는 생각도 있었겠지만 ‘예전에 흉년 때 참 어려웠지. 풍년 되었다고 낭비하지 말자. 그러면 또 흉년이 올지 몰라’ 하는 쪽으로 마음을 이끄는 겁니다.

요셉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이끌어서 그렇게 인도해 갑니다. 여러분 마음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시면, 그 마음속에서에서 예수님의 소리가 들려와야와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 안에 예수님이 살아있는 사람은,예수님이 없는 사람과 차이가 납니다.  예수님이 없는 사람들은 조금만 잘하면 금방 마음을 높이고, 조금만 어려우면 거기서 헤어나지 못해, 결국 멸망을 당합니다.
가나안 땅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요셉이 없었기 때문에  양식이 풍요로울 때 다 먹고 즐기다가 흉년이 오니까 비참하게 굶어 죽어갔습니다.  반면, 요셉이 있는 애굽은 양식이 풍성하기 때문에문에 흉년이 왔는데도 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면, 흉년이 왔지만 흉년이 아니고, 슬픔이 왔지만 슬픔이 아니고, 두려움이 왔지만 두려움이 아닙니다.  제게도 어려움이 와서 이제 죽었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았지만 예수님이 길을 열고 이끌어 주시니까, 그 어려움이 아름다운 간증으로 변하였습니다.

극적으로 성사된 방송설교
1986년경  저는 극동방송국에서 방송설교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우리는 1985년부터 3년간 CCC회관에서에서 수양회를했는데, 극동방송 직원이 그곳에 내걸린 수양회 플래카드를 보고 와서제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분이 설교를 듣자마자 ‘저 목사님을 우리 방송방송국에서 방송하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났답니다. 그분이 몇 번의 연락 끝에 극동방송국에서 방송을 해달라고 제게 부탁했습니다. 제가 웃으면서 일반기독교인들이 나를 오해해서 탐탁치 않게 여기는 걸 아느냐고 물었더니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당시 1980년대 초 나환자촌 집회에서에서 구원받은 나환자교회 목사님들이 밤에 우리 아파트로 와서 밤새도록 성경공부를 하고 새벽에 돌아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중 한 분이 말씀을 하루 더 듣겠다고 남았다가,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독교 방송국에서 간증하게 해달라고 제게 부탁했습니다.  그때 사촌 처남이 기술부장으로 있던 기독교 방송국에 얘기해서 간증을 녹음했는데, 그 목사님이 극동방송국에서도 방송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침 처남이 극동방송 편성국장님과 기독교방송에서 같이 근무했다며 소개해줘서 찾아갔더니, 한 달 전 저를 찾아와 방송해 달라던 직원이 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편성국장님도 같이 제 처남의 전화를 받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에서 방송 설교를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들리면
이번에 교도소에 제 설교집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넣게 된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법무부 직원이 우리 전도사님의 간증을 듣고 도와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각 교도소에 100권씩 4,700권이 들어갑니다. 각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이 그 책을 한 권씩 보면 4,700명이 읽게 되고, 한 권으로 세 명이 돌아가면서 읽으면 1만5천 명 가량이, 열명이 읽으면 약 5만 명이 읽게됩니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뱀의 말을 듣고 받아들였 기 때문에, 사단은 우리에게 추하고 음란하고 교만한 마음을 계속 넣어 우리를 파멸로 이끌어 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 피로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 마음을 이끄십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의 음성을 듣는 귀는 밝지만, 하나님을 보는 눈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는 어둡습니다. 저는 말씀을 읽으면서 주님을 묵상하고 기도하면 주님과 가까워져, 주님의 음성이  제마음에 전달됩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방송하길 원하시는구나. IYF를 운영하길 원하시는구나.’ 그러면 전혀 불가능하게 보이던 일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집니다.
 

주를 믿는 믿음으로 돌아서야
많은 사람들이 구원은 받았지만 예수님께 마음을 닫고 삽니다.  사단의 강력한 무기가 사람의 마음을 고립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구원받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마음을 나눠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예배를 마치고 신앙교제를 나누며 “난 구원받으니까 이런데, 넌 어떠니?” “난 아직 기도에응답이 안 되는데, 왜 이럴까?” 하다 보면 주님이 마음속에서 일하십니다.
집에 앉아 아무리 성경을 봐도 이해가 안 가지만,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들으면 그 마음이 여러분 속에 흘러들어와 마음에서에서 주님의 원하는 길이 뭔지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사단‘이 나를 멸망시키려고 지금까지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넣었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여러분의 삶이 달라집니다.
이제 여러분이 마음에서 사단이 넣어준 생각을 따라 살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돌아서면, 그때 말씀이 여러분 속에 살아 역사합니다. 그 말씀을 따르면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고, 불가능한 일들이 이뤄지는 등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게는 하나님이 계셔!”
그 예수님이 오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마음 안에서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구원받는 순간, 당신의 거룩함과 영, 당신의 마음과 능력을 여러분 속에 부어 주셔서 여러분이 예수님처럼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여러분을 속여서 안 될 것 같은 마음을 줍니다.  내가 기도하면 응답이 안 될 것 같고, 내가 전도하면 구원 안 받을 것 같고, 내가 연보하면 망할 것 같은 생각 때문에 주저하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사단이 자꾸 내 속에서 역사하는 것 같이 느껴져 두려워집니다.
고린도후서 6장에장에서는 우리를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것을 가진 자”라고 했는데, 우리는 정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부요케 하는 자인데 왜 가난한 것처럼 느껴집니까? 사단이 나를 가난한 것처럼 느끼게 해서 내가 힘 있게 일하지 못하게 만드는 겁니다.
저는 여러분의 힘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확실하게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으면, 여러분 안에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니까 ‘내게는 하나님이 계셔!’ 하고 믿으라는 겁니다.

한양대 집회 때 일어난 일
얼마 전 한양한양대 IYF 간사가 저를 찾아와서 한양대에서 말씀을 한번 전해달라고 하기에,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말씀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집회 포스터를 붙이고 준비했는데, 집회 하루 전에 교목이 그걸 보고는 집회를 금지시켰습니다.
당일, 집회장소인 강당은 잠겨있고 강당 앞 빈 로비에 삼백여 명의 학생이 모여 있는데 불까지 꺼져서 캄캄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스탠드를 몇 개 사와서 비추니까 집회를 할 만했습니다. 제가 말씀을 전하고 난 뒤 한양대학교 여학생 한 명이 나와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학교 내에서 전도하기가 너무나 부담스러웠고, 한양대학교에 구원받은 학생이 8명 있는데도 서로 몰랐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全 대학교를 니다니며 전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뒤를 이어 학생들이 줄줄이 간증을 했습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이튿날, IYF 학생들이 대학 본부를 찾아가서 집회장소에 불을 끄라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냐고 항의하고, 또 교목이 차를 타고 가려는 걸 막아서 교목과 대화를 하게되었습니다. 교목이 학생들에게 불순분자들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 학생들이 교목에게 항의하는 과정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왔는데 학생들이 잘못한 것이 없으니까 학생들에게 집회 장소를 내주라고 했고, 교목도 잘못했다고 사과해서 그날 저녁 한양한양대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어려운 일에 부딪치면서 학생들이 이렇게 힘있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우리가 싸우면 주님이 일하시네. 그런데 왜 우리가 지금까지 숨어 있었지? 하나님이 살아 계시네’ 하며 학생들의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학생들이 예전에 학교에서 홍보 활동 하면 부끄럽고 누가 뭐라 하면 쩔쩔맸는데, 이제는 자신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편에서 돕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마음이 충만해졌습니다.

예수님을 어디에 모시고 있는가?
요셉이 애굽에 얼마동안 있었습니까? 17세 소년때 형들에게 팔려 바로 앞에 나간 것이 30세니까 많게는 13년, 적게는 10년 정도입니다. 요셉은 애굽을 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일꾼인데, 그동안 요셉을 어떻게 했습니했습니까? 종살이 시키고,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있는동안에는 흉년을 대비할 수 없었지만, 총리로 세워졌을 때 백성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여러분 마음속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여러분 ‘마음의 감옥’에 예수님을 두고는‘예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습니까? 예수님은 여러분의 주가 되시고, 여러분을 다스릴 능력을 가진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문제를 은혜롭고 복되게 해주실 줄 확실하게 믿습니다.

보배 중의 보배는
애굽에도 흉년이 들었지만, 요셉과 함께 있으니까 애굽 사람들은 흉년을 풍년처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는 양식이 없으니까, 야곱이 아들들에게 “왜 너희는 관망만 하느냐”며 애굽에서 곡식을 사오라고 합니다. 아들들이 애굽에서에서 곡식을 사서먹다가 총리가 요셉임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전부 애굽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제 요셉 곁에서에서 요셉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나오지만 여러분의 마음이 아직까지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처음엔 주일 예배한 번 참석하다가 말씀이 마음에 들어와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그삶에 일하기 시작합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죽을죄를 지었어도, 오천 명이 모였을 때 양식이 없어도, 포도주가 모자라고 거센 파도가 쳐도 예수님을 만나니까 해결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보배 중에서 가장 큰 보배입니다. 그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서에서 일하시는 것을것을 경험한다면, 그분을 위해 생명까지 내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주님을 보는 시각에 따라
여러분의 마음속 어떤 위치에 예수님이 자리잡고 계시느냐하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여러분 마음속에서 예수님이 귀한 보배라면, 여러분의 모든 것을 다 희생해도 싫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반면, 예수님이 시들하게 보이는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적은 손해를 보는 것도, 욕을 얻어먹는 것도, 희생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내 삶을 바꾸지 못할 예수님, 내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할 예수님, 내 죄를 씻을 수 없는 예수님이라면, 예수님께 시간과 돈, 마음을 드리는 게 아까워서 마음이 움츠려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난 50여 년간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능력으로 일하셨는지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군 입대 후 3년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섭섭하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손해를 보더라도 예수님과 거리가 생기면 안 되겠구나. 예수님을 기쁘게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제게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그래서 군생활을 복되게 보냈고, 그 후 위장이, 심장이 안 좋았을 때도 저를 깨끗하게 낫게 하시고, 상상치 못할 큰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사단이 이런저런 생각으로 저를 끌고 가지만, 사단에게 이끌리다가도 ‘이건 사단이 주는 생각이야’야’ 하고 거기서 벗어나 예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없는 사람은 어떤 생각에 끌려가면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 우리에겐 예수님이 계셔서 슬픔도 두려움도 다 씻어 주시고 믿음의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발견한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여러분의 죄만 구원해주신 예수님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을 복되게 하고 여러분의 인생을 어려움에서에서 건져주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예수님입니까?
많은 형제자매들이 구원을 받았지만 예수님과 교회를 떠난 뒤 재난을 만나 고통에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망한 채 돌아오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교회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은 똑같이 재난이 와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벗어나니까 웃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입니까? 그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가질 때, 여러분 속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든지 예수님이 해결하실 것입니다. 그 귀한 복을 가지고, 시련과 두려움이 와도 거기서 벗어나 예수님을 찬양하고 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에서 세상 어느 것보다 예수님이 가장 귀한 보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09. 11.29 주일 낮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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