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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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서울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1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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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1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은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연이어 진행되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는 참석자 모두에게 베드로처럼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는 참된 신앙의 길을 제시하였다.
 

생명 얻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세미나를 앞둔 형제자매들은 각 지역별로 간이 집회를 갖는 한편, 기쁜소식강남교회 등 서울지역 11개 교회는 지하철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가판전도를 가졌다. 또한 주간 기쁜소식신문, 집회용 전단지 및 소책자 배포, 서울시내 주요도로 육교현판, 400대의 버스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집회소식을 전했다.
특히 버스광고 측면에 부착한 ‘체조경기장으로! 체조경기장으로!’라는 홍보문구가 서울시민들의 이목을 끌어 많은 사람들을 집회에 참석하게 하였다. 이것은 복음전도자 디엘 무디가 1876년 2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대형 경마장에서 가진 집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을 때 사용하였던 ‘경마장으로! 경마장으로!’란 구호를 상기하며 붙인 것이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성경세미나를 하루 앞둔 11월 8일(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가진 서울지역 연합예배 설교에서 생명 얻기를 소홀히 했던 ‘유다 집안의 비극’을 통해 복음을 위해 자신을 드리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강하게 지적하며, 회개하고 생명 얻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질 것과 영적인 잠에서 깨어날 것을 촉구했다.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처럼!”

11월에 들어서면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낙엽들이 마치 눈처럼 휘날리는 올림픽공원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웠다. 각 언론매체 등을 통해 소식을 듣고 참석한 4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말씀을 경청하였고, 말씀이 전해지기 前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러시아 뮤지션들이 함께 선보인 주옥같은 공연에 뜨거운 환호와 함께 힘찬 박수갈채를 보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여전히 자기 생각대로 살기에 신앙이 안됩니다. 그러나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 능력의 종이 된 것처럼,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참된 신앙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형제자매들은 자신의 관념을 버려야 베드로처럼 예수와 함께하여 믿음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처음 집회를 참석한 사람들은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박옥수 목사는 집회 장소 내에 신앙상담실을 따로 마련하여 집회 내내 많은 사람들과 신앙상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기간 중 진행부에서는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체조경기장 출입구에 ‘신종플루 공간 살균기’를 설치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였다.
진행을 맡은 홍오윤 목사(기쁜소식양천교회)는 “많은 참석자들이 바쁘고 또 어려운 개인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참석하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다. 베드로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무능한 자신을 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참된 신앙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집회를 마친 후 서울지역 각 교회에서 ‘죄 사함 이후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후속성경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박옥수 목사는 계속해서 ‘IYF 광주문화체육센터(11.15~18)’에서 성경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인데, 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도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구해 본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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