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제6회 JOY서초 자치회관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9일(목)~30일(금) 서초구청과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주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청 1층에 위치한 조이플라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로, 수강생들은 지난 1년간의 결실로 서초구민 앞에서 자신들의 특기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이스 페인팅, 수세미 비누 만들기, 수지침 체험 등 동별로 특색 있는 체험관도 운영되어 주민 어울림 한마당으로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IYF ‘라이처스타즈’축제 빛내
29일(목) 오후 1시,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박성중 구청장, 시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벽천분수 통수식과 페스티벌 커팅식이 있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페스티벌 시작 전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한 것이 아낌없이 발휘되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 자치회관 18개 팀 250여 명의 출연자들이 참가하여 성악, 밸리댄스, 에어로빅, 민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양재1동 대표로 초청된 IYF 건전댄스그룹인 ‘라이처스 스타즈’ 는 김소월 님의 ‘진달래꽃’을 모티브로 님을 보낼 수밖에 없는 ‘애한(愛恨)’을 한국무용, 팝핀에 건전댄스를 결부시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의 세계를 통해 특유의 섬세함과 파워풀한 동작으로 표현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밝은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