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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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의 메시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10.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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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 북한의 임진강 황강댐 무단방류로 우리 남한주민 6명이 어이없이 숨진 사고는 全 국민을 안타깝게 했다. 그 댐의 저수량은 3∼4억 톤으로 무단 방류시‘물폭탄’이 되어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킨다. 황강댐에서 방류된 물이 연천군 필승교까지는 약 2시간 30분 걸려 도달한다. 당시 임진강변에서 야영을 하던 사람들이 방류 사실을 통보 받았다면 야영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통보나 경고가 없어서 이같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만약 경고를 들었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야 눈으로 물의 위험을 볼 수 있기에 경고를 확실히 믿지 못하면 자리를 옮길 수 없다. 불어난 물을 보고 피한다면 그때는 이미 늦어 죽음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성경은 경고의 메시지다. 지금 당장 우리 눈에는 심판의 징후가 없어보여도 내가 보는 것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김동성 목사 / 기쁜소식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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