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장에 아무런 능력이 없는 지팡이가 모세의 손에 잡혀 홍해를 가르고, 반석을 쳤을 때 물을 내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끄는 일을 했다. 이런 지팡이가 모세의 손에서 버려지자 지팡이가 아닌 뱀으로 변해 오히려 모세에게 해를 끼치려고 했다.
모세의 손에 잡힌 지팡이는 하나님의 손에 잡힌 우리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보잘 것 없고 부족하지만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고 계신다면 어떤 어려움도 다 해결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손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모세의 손에서 버려진 지팡이가 뱀으로 변해서 해를 끼치려고 한 것처럼 하나님과 교회, 종을 대적하는 대적자로 돌변하게 된다.
하나님의 위대한 종들은 그에게 자질이 있고 지식과 지혜가 있어서 위대한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옳음과 생각을 버리고 자기의 모든 것을 하나님과 주의 종에게 맡겼을 때 하나님에게 있는 놀라운 능력의 삶을 살며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었듯이 많은 사람을 하나님에게로 이끄는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4-26 04:47)

주간기쁜소식 다른기사 보기